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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TOS 2024, 해외 주요국서 홍보 및 바이어 유치 활동 전개 로봇 및 디지털제조 특별전 위한 네트워크망 구축 김용준 기자입력 2023-07-27 15:00:22

지난 7월 19일(수) 중국 제남시에서 진행된 SIMTOS 2024 로드쇼 / 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SIMTOS 전시사무국)는 지난해부터 미국, 독일, 일본, 인도, 대만, 중국 등을 대상으로 SIMTOS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면서 해외 바이어의 방문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SIMTOS 전시사무국은 지난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도시, 제남시, 심천시 등 3개 지역에서 SIMTOS 2024 홍보부스 운영과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27일(목) 밝혔다. 

 

SIMTOS 홍보부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청도 국제공작기계전(JM2023)에서 운영됐다. 특히 전시사무국은 JM2023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한·중·일 스마트제조대회 리셉션(7월 17일)’에도 참석해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 2024)’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SIMTOS 2024 중국 로드쇼’는 7월 19일과 7월 21일 이틀간 제남시 콴청호텔과 심천시 산디완호텔에서 각각 열렸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제남시 분회 (CCPIT-JSC)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남시 로드쇼에는 82개 사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천기계협회와 공동 주관한 심천시 로드쇼에는 65개 사에서 8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공작기계 및 수요산업과 SIMTOS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월 21일(금) 중국 심천시에서 진행된 SIMTOS 2024 로드쇼 / 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로드쇼에 참석한 Guangdong Precise Numerical Control Technology사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한국시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SIMTOS에 참가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IMTOS 전시사무국은 SIMTOS 2022 종료 직후부터 SIMTOS 2024의 성공적인 개최와 참가업체의 전시성과 제고를 위해, 해외 참가업체 유치와 함께 검증된 ‘해외 바이어’ 발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년 9월 개최된 시카고공작기계전(IMTS 2022)을 시작으로 일본국제공작기계전(JIMTOF 2022), 인도국제공작기계전(IMTEX 2023), 대만국제공작기계전(TIMTOS 2023), 중국공작기계전(CIMT 2023) 등을 통해 SIMTOS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바이어 유치 활동을 진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전시사무국 측은 새롭게 론칭한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 2024)’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적층제조 전시회(FORMNEXT 2022)’를 참관해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산업의 글로벌 변화를 살펴보고 관련 해외 기업들과의 교류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이밖에도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전시회(CES 2022)’와 ‘하노버산업박람회(2023 Hannover Messe)’ 참관을 통해 특별전 홍보활동과 디지털 제조 관련 ‘해외 수요-공급업체 상담’ 등을 전개하며 해외 참가업체·바이어 유치도 함께 추진했다.

 

SIMTOS 전시사무국은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특히 참가업체-바이어 매칭률 제고를 위한 SIMTOS만의 차별화된 상담시스템인 Matchmaking4U(이하 MM4U)를 기반으로,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의 매칭률을 높인 바이어상담회를 개최해 내수 및 수출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중·일 스마트제조대회에서 김경동 선임본부장이 SIMTOS 2024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 소개 PPT 발표 / 사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는 전시회 개최 전까지 해외 바이어 유치의 일환으로 하노버 공작기계전시회(EMO 2023) 등 해외 유수 생산제조 관련 전시회에서 SIMTOS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참가업체의 판로개척 희망국과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더 많은 실구매 해외 바이어를 유치할 예정이다. 

 

전시사무국 담당자는 “SIMTOS는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해외홍보 활동을 통해 참가업체의 전시성과 제고에 기여할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유치에 주력해 왔다”라며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SIMTOS 2024에서는 글로벌 생산제조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는 동시에, 국내 참가업체들과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잡으려는 해외 바이어의 방문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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