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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Interview] 유일로보틱스 미래신기술사업본부 장응하 본부장 소상공인 눈높이 맞춘 협동로봇으로 푸드테크 시장 공략 '순항' 정대상 기자입력 2023-05-26 14:55:37

유일로보틱스 미래신기술사업본부 장응하 본부장 / 사진. 로봇기술

 

Q. 유일로보틱스 협동로봇 라인업에 대한 소개. 
A.
유일로보틱스의 협동로봇 브랜드인 링코봇 EC시리즈는 가반하중 기준 3/6/12㎏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오렌지와 화이트의 두 가지 컬러로 대응하고 있으며, 사용 용도별로는 푸드테크 및 산업용에 적합한 모델로 구성된다. 

 

Q. 최근 푸드테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배경은.
A.
식음료 분야는 산업 현장만큼이나 작업자의 노동 강도가 높다. 튀김류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상 문제나 유증기로 인한 건강 문제, 반복 작업에 따른 피로감, 임금 상승 및 구인난, 작업 시간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로봇 자동화가 필요하다. 

 

사내에서 치킨 튀김 테스를 진행 중인 유일로보틱스 협동로봇 시스템 / 사진. 유일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는 링코봇 EC시리즈로 이 같은 식음료 분야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협동로봇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이 단기간에 인건비를 회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조작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원격 모니터링으로 긴급한 A/S에 대응함으로써 푸드테크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Q. 푸드테크 시장에 적용된 사례 또는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A.
목동의 킴스클럽과 치킨 프랜차이즈 로슐랭 천안점에 협동로봇을 공급했으며, 더 많은 지점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또한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와 치킨로봇 시스템 전체 공급 관련 협약을 진행 중이며, 이 외에 업계 선두권 커피 프랜차이즈와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대량의 협동로봇 공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목동 킴스클럽에서 치킨을 튀기는 유일로보틱스 협동로봇 / 사진. 유일로보틱스


Q. 협동로봇과 관련해 개발 중인 기능 또는 제품이 있다면.
A.
2024년 출시를 목표로 20㎏급 고하중의 협동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푸드테크 산업에 적합한 롱 리치 및 견고한 실링 구조의 협동로봇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사용자 부주의에 의한 정지 상황을 원격으로 진단해 조치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직관적인 조작을 위한 UI 등 현재 제공하고 있는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나갈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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