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육군·산업통상부와 로봇·피지컬 AI 및 첨단기술 활용 확대 업무협약
현대자동차그룹이 장병 안전 제고와 군 지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에 힘을 보탠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 전담직무대리,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이항수 현대차그룹 부사장 / 사진. 육군 현대차그룹은 14일(금)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머신텐딩, 용접, 팔레타이징 등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수요 증가
전 세계적으로 협동로봇을 알린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과 관련한 여러 부문에서 기준을 세웠다. 협동로봇의 가반하중 또한 그중 하나로, 가반하중 3, 5, 10㎏의 협동로봇이 오랫동안 업계에서 소형, 중형, 대형으로 인식된 데에도 그 영향이 지대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대형 협동로봇의 기준은 20㎏ 이상으로 옮겨가고 있다. 공작기계 로딩/언로딩이나 용접, 팔레타이징과 같은 분야에서 협동로봇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 높은 가반하중의 협동로봇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가반하중 협동로봇 수요 증가
고가반하중 협동로봇의 시작은 일본의 화낙이다. 화낙은 이미 2015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던 IREX 2015 현장에서 가반하중 35㎏의 협동로봇을 공개했다. 현재 화낙은 힘 센서를 각 축마다 탑재한 신 버전 CRX 시리즈에서 20/25㎏의 협동로봇을, 하나의 힘 센서만 탑재한 구 버전 CR 시리즈에서 35㎏의 협동로봇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가반하중 35㎏ 협동로봇이 지닌 특수성을 고려해 가반하중을 유지하면서 신 버전이 지닌 특징(축 별 힘 센서 탑재, 콤팩트 디자인 등)을 반영한 별도 모델을 마련, CR-35iA(기존 35㎏ 모델)와 CR-35iB(업그레이드 버전)의 두 개 버전을 출시하고 있다.

IREX 2015에서 화낙이 공개한 가반하중 35㎏ 협동로봇 / 사진. 로봇기술
이후 IREX 2017에서는 야스카와전기가 10㎏의 협동로봇을 출시한 데 이어 IREX 2019 현장에서 가반하중 20㎏의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현재 야스카와전기는 가반하중 10/20/30㎏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각 기종들은 최대 IP67등급의 높은 방수·방진 성능을 자랑한다.
협동로봇 전문 메이커가 시장을 주도하는 유럽이나 한국, 중국 등과 달리 산업용 로봇 전문 메이커의 신규 라인업으로 등장했던 일본의 협동로봇은 공작기계 머신텐딩이나 자동차 부품 핸들링과 같은 일반적인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로봇을 개발한 만큼 비교적 가반하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두산로보틱스가 2020년에 H시리즈를 출시하면서 20㎏ 이상 협동로봇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어 2022년 유니버설로봇의 UR20e, 2023년에 TM로봇의 TM20 및 두봇의 CR20A(관련기사 52p)가 국내에서도 공개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TM로봇의 가반하중 25㎏ 협동로봇 TM25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엘리트로봇, 한스로봇도 최근 20㎏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 BUTECH 2023에서 한스로봇이 선보인 협동로봇 라인업(가장 좌측이 가반하중 20kg 모델) / 사진. 로봇기술
한편 고가반하중 협동로봇의 수요 증가는 협동로봇을 적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확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대표적으로 팔레타이징 작업을 예로 들 수 있다. 팔레타이징 작업에 협동로봇 적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더 큰 가반하중의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가 발생했고, 더불어 별도의 리프팅 유닛 없이 박스를 높게 적재할 수 있는 수준의 암 리치도 필요했다. 화낙 관계자는 “협동로봇에 리프팅 유닛과 같은 별도의 유틸리티 기구를 조합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험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가반하중과 긴 리치를 지닌 협동로봇이 필요하다”라고 귀띔했다.
관련 인터뷰 기사
관련 기사
▶[Monthly Focus ①]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전문성 강화로 시장 확대
▶[Monthly Focus ③] 中협동로봇 국내 진출 본격화
▶[Monthly Focus ④] "왜 식음료업계는 협동로봇에 주목하는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장병 안전 제고와 군 지원 업무 효율화를 위한 민·관·군 협력에 힘을 보탠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 전담직무대리, 최장식 육군참모차장, 이항수 현대차그룹 부사장 / 사진. 육군 현대차그룹은 14일(금)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당뇨병 환자에게 흔한 만성 상처(당뇨병성 궤양)를 상처 모양 그대로 정밀하게 치료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김우진 교수와 김기태 연구교수,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도 / 사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약리학교
LG와 엔비디아가 최고경영진 회동을 통해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AI 시대 표준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착수했다. 구광모 LG 대표와 젠슨 황 CEO / 사진. LG 양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Santa Clara
사진. 케어젠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이 하나의 신규 펩타이드로 지방간과 근육이라는 서로 다른 대사 영역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기술적 성과를 확보했다. 케어젠은 동일한 신규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지방간의 예방 또는 치료 활성을 갖는 펩타이드 및
하비스탕스(주) 임승재 대표이사 / 사진. 하비스탕스(주) 하비스탕스(주)는 적층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로봇 그리퍼 서비스 그립팜(GriPalm)을 제안하며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동사는 씨메스로보틱스(주) 적용 사례를 통해 경량 EOAT(
생성형 AI와 휴머노이드가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제조 현장에서도 AI 활용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공장에서는 화려한 기술보다 안정성과 생산성이 우선된다. (주)티로보틱스는 반도체 공정용 로봇으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로봇과 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