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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드림(주), 엡손 분광 카메라 SV-700S 국내 최초 공개 엡손 분광 카메라 SV-700S 통해 미묘한 색상 차이 신속하게 파악 정하나 기자입력 2023-03-29 09:12:11

 드림(주) 박기하 선임프로 / 사진. 로봇기술

 

드림(주)은 고속·고정밀한 엡손의 로봇을 국내에 소개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자동화 공정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사는 지난 3월 15일(수)부터 3월 1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Interbattery 2023(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엡손의 분광 카메라인 SV-700S와 다관절 로봇 C4를 접목한 색상검사 공정, 2차 전지에 적합한 고속·고정밀 스카라 GX8 로봇에 비전컨베이어 트랙킹 시스템을 접목한 P&P 공정을 알리며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은 제시했다. 

 

다관절 로봇 C4와 접목한 색상 검사 공정 솔루션 / 사진. 로봇기술


엡손 대리점인 드림(주)은 자동화 공정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동사는 지난 3월 15일(수)부터 3월 1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Interbattery 2023(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엡손 제품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을 선보였다. 


특히 엡손이 출시한 분광 카메라인 SV-700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러한 카메라를 다관절 로봇 C4와 접목해 색상 검사 공정 솔루션을 선보였고 그림 퍼즐 맞추기, 큐브 색상 양불 판정하기 등의 2가지 데모를 제시했다.


이 데모는 엡손 다관절 로봇 C4와 분광 카메라 SV-700S, 분광 비전 컨트롤러 CV2-SV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 퍼즐 맞추기 시연은 플렉시블 피더에 랜덤으로 놓인 그림 퍼즐 조각을 비전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다관절 로봇 C4로 해당 조각을 이송시키면 이송된 퍼즐 조각을 분광 카메라로 색상을 분석해 지정된 위치에 삽입한다.


큐브 색상 양불 판정하기 데모는 플렉시블 피더에 랜덤으로 놓인 그라데이션 큐브 조각을 비전 시스템이 인식하고 다관절 로봇 C4로 해당 그라데이션 큐브 조각을 이송시킨다. 이송한 큐브 조각을 분광 카메라로 색상 검사 및 분석 결과에 따라 양품과 불량품을 분류한다(불량 선별 기준은 양품 대비 농도 -10~50%이다).


박기하 선임프로는 “SV-700S는 표면의 분광 정보를 일괄 취득이 가능해 분광 광도계 대비 색상 검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미묘한 색상의 차이도 빠르게 구분할 수 있다.”라며 “RGB 카메라는 3가지 색만 구분했다면 이번에 출시된 분광카메라는 스펙트럼이 16개로 확장됨으로써 제품이고 73.5㎜의 길이로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해 설치가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적용 범위가 넓다”라고 전했다.


분광 카메라는 장신구 색상 검사, 화장품 색상 검사, 유사한 색상 부품의 색을 판정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그 외에 동사는 농산물 출하 여부 등의 공정도 도전할 예정이다.

 

고정밀 스카라 GX8 로봇에 비전컨베이어 트랙킹 시스템을 접목한 P&P 공정 데모 / 사진. 로봇기술

 

 

2차 전지 시장에 적합한 빠른 스카라로봇 제안
드림은 인터배터리 2023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차 전지에 적용할 수 있는 고속, 고정밀 스카라 GX8 로봇에 비전컨베이어 트랙킹 시스템을 접목한 P&P 공정을 공개했다. 


이 공정은 엡손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GX8과 비전시스템 CV2, 그리고 컨베이어 트랙킹을 연동시키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컨베이어에 랜덤으로 이동 중인 주사위(숫자/알파벳)을 비전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스카라 로봇 GX8로 빠르고 정확하게 주사위를 집어서 알파벳과 숫자를 구분해 정해진 슬롯에 분류하는 흐름 P&P 공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자이로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고속임에도 잔류 진동을 최소화해 정밀도가 높아진 하이엔드 스카라로봇 GX시리즈는 큰 주목을 받았다. 배터리 리스 모터 유닛으로 설계돼 제품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M/C케이블 탈부착과 카메라 설치, 케이블 고정이 간단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사용 편의성이 향상된 제품이다. 


박기하 선임프로는 “2차 전지 시장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면서 파우치 셀 등 반도체 후공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공정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 사이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드림은 고속·고정밀한 스카라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콤팩트한 스카라로봇을 통해 공정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업체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우수한 엡손의 제품을 통해 국내외 인지도 제고
동사는 엡손의 다양한 제품들을 이용한 다양한 공정 데모를 공개함으로써 고객들이 자동화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고속 및 고정밀로 2차 전지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엡손의 스카라 로봇을 활용한 솔루션을 인정받아 대기업 공정 라인에 납품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마련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국외 기업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드림이라는 브랜드를 제고하고 있다. 
박기하 선임프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신규고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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