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CNSPPT), 10주년 플라스틱 가공 산업 백서 발간 CNSPPT 10년, 플라스틱 가공 산업을 위해 무엇을 했나 정대상 기자입력 2023-03-13 11:49:21

 CNSPPT 10주년 플라스틱 가공 산업 백서 표지와 목차 / 자료. CNSPPT

 

CNSPPT, 10년의 시간 엮다
고분자나노융합소재가공기술센터(CNSPPT)가 센터 출범 10주년을 맞아 10주년 플라스틱 가공 산업 백서를 발간했다. 센터는 ‘CNSPPT 10년, 플라스틱 산업을 위해 무엇을 했나’라는 제목으로 발간한 이번 10주년 백서에서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담담하게 서술했다. CNSPPT 센터장에 재임 중인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안경현 교수는 “본 센터는 대한민국의 핵심 기간산업인 플라스틱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리고 고분자 가공 기술의 명맥을 잇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왔다. 그간 우리가 입을 모아 외쳤던 목소리들이 미약하게나마 우리 산업계에 닿았기를 바라며, 우리 센터의 지난 10년을 엮어낸 이 책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희망의 불씨’에 집중
이번 저서는 센터가 지난 2017년 발간한 ‘플라스틱 가공 산업 백서 - 플라스틱 산업의 생존과 재도약을 위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플라스틱 가공 산업 백서이다. 센터는 지난 저서에서 국내 고분자 가공 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풀어 설명했고, 다른 책자나 기사와 차별화되는 내용을 다룸으로써 학계 및 산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플라스틱 가공 산업 백서에서 센터가 고분자 가공 업계의 위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면, 이번 저서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센터 소속으로 활동해온 전문가 그룹의 활동과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안경현 교수는 “고분자 가공 산업의 위기 속에서 CNSPPT가 할 수 있었던, 그리고 해야만 했던 역할과 활동을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센터는 지난 10년간 고분자 가공 산업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기여해왔다. 첫 번째 플라스틱 가공 산업 백서에서 산업의 위기를 말했다면, 이번 10주년 백서에서는 그간 센터 활동의 목적과 성과, 어려웠던 부분을 총정리하고, 또 함께했던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시각까지 담아 세상에 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