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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Report] 하이윈코퍼레이션(주), 쇼룸 개소 고객 친화적 공간 조성 정하나 기자입력 2022-10-11 13:22:57

하이윈코퍼레이션(주) 박종수 팀장(사진. 여기에)

 

HIWIN은 모션컨트롤 시스템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서 테크(정밀제품) 및 마이크로(모션 컨트롤) 제품군을 아우르며 끊임없는 개발투자를 통해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HIWIN의 한국지사인 하이윈코퍼레이션(주)은 업그레이드된 HIWIN의 제품을 공개하며 이를 선보일 수 있는 동사만의 전시회인 쇼룸을 구축하고 고객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하이윈코퍼레이션(주)의 쇼룸(사진. 여기에)

 

Q. 하이윈코퍼레이션(주)(이하 하이윈코퍼레이션)의 본사인 HIWIN은 어떤 회사인가.
A. HIWIN은 볼스크류, 리니어모터, 마이크로 제품 등을 제공하며 산업용로봇의 개발과 생산 능력을 구축하고 인더스트리 4.0의 흐름과 함께 제조업의 고령화 및 노동인력 감소, 인건비 상승에 맞춰 자동화 솔루션의 공급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산업용로봇(단축로봇, 다관절로봇, 스카라로봇, 웨이퍼로봇)과 자체 개발 제조한 볼스크류, 가이드웨이, 모터, 감속기, 제어기 등과 자사 제품에 적용되는 전동그리퍼를 제공하고 있다.


HIWIN이 제공하고 있는 다관절 6축로봇은 가반하중 5~30㎏, 회전반경 710~1,869㎜까지의 다관절 6축로봇으로 구성돼 있으며, SCARA로봇은 가반하중 5~10㎏, 회전반경 400~800㎜의 제품으로 다양한 자동화 라인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 장비에 적용되는 웨이퍼로봇은 2~12inch의 웨이퍼를 싱글암과 더블암으로 핸들링할 수 있다.

 

하이윈코퍼레이션(주)의 쇼룸 내부(사진. 여기에)

 

Q. 쇼룸을 구축하게 된 배경은.
A. 당사는 인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전시회를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나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회에 선보이는 데 한계점이 있었다. 특히 공간적 및 시간적 제약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체험하기 어려웠다. 이에 사무동 옆에 쇼룸을 구축하며 HIWIN의 제품 및 솔루션을 항시 전시한다. 즉 고객이 HIWIN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하나의 또 다른 영업 영역에 도전하는 셈이다. 

 

하이윈코퍼레이션(주)의 쇼룸 내부(사진. 여기에)

 

Q. 쇼룸의 콘셉트는.
A. 쇼룸의 규모는 약 60평으로, 쇼룸에는 HIWIN의 리니어 가이드웨이(GW), 볼스크류(BS)와 산업용로봇에서 사용되는 모터, 기어, 감속기, 제어기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토크모터 로터리테이블(TMRT), 제조업 및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에 필요한 산업용로봇, 다관절로봇, 그리퍼 등을 기반으로한 자동화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의 적용사례를 제시하며 분야별/제품별 모듈과 데모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쉽게 프로젝트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데모 및 시연, 제품교육을 준비 중이다. 

 

Q. 쇼룸을 통해 어떤 성과 기대하는가.
A.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고 있는 제품과 함께 새로운 기술이 결합된 신제품을 전시 및 홍보함으로써 HIWIN의 경쟁력을 참관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산업군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의 테스트 및 시연을 통해 HIWIN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이퍼 로봇(사진. 여기에)

 

Q. 최근 출시된 제품은.
A. HIWIN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제품 대비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하는 신제품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다. 
우선, 기존 제품의 기구의 강성을 보강하고 엔드이펙터의 전동플리핑 방식을 추가한 HIWIN 웨이퍼 로봇 E Series를 출시했다. E Series는 암의 하드웨어와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합함으로써 편리성을 극대화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췄으며 회전축에는 고정밀의 DD모터를 적용해 정밀도가 우수하고 암의 작은 회전반경으로 공간 활용률을 최대화했다.   
이어 최근 출시된 회전반경 1,151㎜, 가반하중 30㎏의 6축 다관절 로봇은 짧은 회전반경 대비 높은 가반하중을 적용할 수 있어 작업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인더스트리 4.0과 연결하는 지능형 볼스크류 i4.0BS™(intelligent 4.0 Ballscrew)를 개발 및 출시했다. 지능형 볼스크류 i4.0BS™는 진동과 온도측정이 가능한 복합센서가 탑재됨으로써 작업자가 볼스크류의 작동 상태를 핸드폰 또는 P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볼스큐류의 수면상태, 온도, 진동, 최적의 윤활 시간을 조회할 수 있어 설비의 유지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관리자는 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설비 운전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의 스케쥴을 미리 예측하고 갑작스럽게 기계 정지를 예방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DD모터(사진. 여기에)

 

또한 새롭게 출시된 DD모터(Ultra-thin Direct Drive Motor)는 넓은 중공 사이즈로 설계됐으며 백래시 없는 우수한 위치정밀도, 높은 추력 및 고강성 등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자동화, 무인 및 운반장비에 Stage를 조립해 적용될 수 있으며 무게 중심이 낮고 22㎜의 얇은 두께로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Q. 앞으로의 사업 목표 및 방향은.
A. HIWIN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개발투자를 통해 고객사를 추가 확보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연간 판매수익의 3~10%를 R&D에 투자하고 트레이닝팀을 별도 관리함으로써 직원 훈련 및 제품교육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면모를 구축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정밀공작기계, 자동화솔루션은 물론, 헬스케어, 운송장비, 반도체 정밀제어시스템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어시스템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공작기계 시장에서의 다축화와 고효율화를 이끄는 자동화란 트렌드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하이윈코퍼레이션도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존 전시회 활동을 유지하면서 쇼룸을 통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사진. 여기에)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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