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교육지원청이 카이스트와 협력해 진천 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60차시에 걸친 인공지능(AI) 교육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및 6개 중학교 대상 인공지능 자유학기제 30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카이스트 로봇 AI영재캠프’는 AI영재학급을 수강하는 학생 중 초등학생 42명 및 중학생 19명을 선발해 운영에 나선 것이다.
진천교육지원청은 AI영재캠프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미래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관련한 문제를 컴퓨팅 사고력을 통해 협력적으로 해결하는 창의 융합사고력 배양 및 사회적 감성 능력을 지닌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내실 있게 진행했다.
특히 카이스트 로봇동아리 재학생 20명을 멘토로, 진천군 학생들에게 코딩 및 로봇 작동을 가르치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미션 수행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역량을 키우는 데 역점을 뒀다.
AI영재캠프는 라인트레인에서 교육을 받은 후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립해 가상의 재난 현장에서 로봇을 조정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진천교육지원청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2022년 K-스마트교육 2.0 AI영재캠프를 통해 로봇 및 소프트웨어에 재능 있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