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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수술 100예 달성 더 좁고 깊은 부위의 수술도 가능 윤소원 기자입력 2022-07-28 08:45:28

(사진. 삼성창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100예를 달성했다.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해 12월 부산·경남 최초로 절개 부위 하나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현존 최고 사양의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도입했다. 이후 올해 1월 부산·​경남 최초로 다빈치 SP 수술을 진행했으며, 약 6개월 만인 7월 21일 다빈치 SP 로봇수술 100예를 달성했다.

 

이번에 시행된 100예 중 산부인과 수술이 4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외과 30%, 비뇨의학과 22%, 흉부외과 7%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창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 SP를 통해 더 좁고 깊은 부위의 수술이 가능해진 만큼 전립선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각종 암을 비롯하여 자궁근종, 난소낭종, 흉부종양 등 접근이 어렵고 정교한 술기를 필요로 하는 수술을 더욱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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