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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삭도시설 원격 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 착수 “로봇 검사 시스템의 좋은 선례 되도록 R&D에 앞장설 것” 윤소원 기자입력 2022-06-24 09:24:29

삭도시설의 원격 능동 검사 로봇 체계 개념도(사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이하 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와이어 로프, 삭륜 장치를 포함한 삭도시설 원격 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시작되면 산업부, 경상북도, 포항시의 지원으로 4년간 총 사업비 55억 원(산업부 50억, 경상북도·포항시 5억)이 투입된다.


이번 개발 사업은 와이어로프, 삭륜 장치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영상 및 비파괴 검사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안전성 확인을 위한 원격 능동 제어 기반 삭도시설 검사 로봇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원은 약 1년 전부터 경상북도의 선제적 지원을 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장 조사를 통해 삭도 시설 검사 로봇 기술개발을 준비해 왔으며, 한국시설안전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보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번 연구에 참여한다.


한편 연구원은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로봇기술을 활용해 삭도 시설 와이어로프 내/외선 및 삭륜을 점검하고 첨단 센서를 활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 삭도 검사 전문 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검사 기술과 연계해 개발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여준구 연구원장은 “사회 기반 시설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안이 아닌 영상 및 MRT기반 비파괴 검사 모듈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삭도 시설 점검을 위한 와이어로프 주행 로봇 기술은 세계 최초로 개발을 시도하는 만큼, 개발된 기술이 향후 교량, 케이블 적용 시설(항만 크레인, 건설 크레인 등)과 같이 사람이 직접 검사하기 어려운 인프라 시설에 적용되기를 기대하며, 안전 검사 분야의 로봇 검사 시스템에 대한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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