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원주시, 웨어러블 로봇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장애인 재활훈련 환경조성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윤소원 기자입력 2022-06-22 17:28:16

원주시가 장애인 맞춤형 재활지원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서비스 시행에 나선다(사진. 헥사휴먼케어).

 

원주시가 장애인 맞춤형 재활지원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연구기관인 강릉원주대학, 로봇 제작업체인 헥사휴먼케어를 포함해 원주시 장애인복지관과 양업토마스장애인복지관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로봇서비스 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웨어러블 로봇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개 기관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재활훈련을 돕고 사용자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에게 맞는 로봇서비스 개발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국 7개 지자체 가운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포함돼 2억 1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원주시는 시비 9천만 원 포함 총 3억 원을 들여 상지기능 로봇, 하지기능 로봇 등 3종의 로봇을 활용해 오는 8월부터 3년간 장애인 재활훈련을 위한 로봇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장애인 재활훈련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새로운 장애인 재활훈련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소원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