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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시장주도형 로봇구매 지원사업’ 본격 착수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등 다양한 로봇 구매 BM 발굴 윤소원 기자입력 2022-05-17 09:48:56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원 전경(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민간 차원에서의 주도적인 로봇 보급·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시장주도형 로봇구매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장주도형 로봇구매 지원사업은 로봇을 구매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하여 국내 로봇을 리스 및 렌탈, 할부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로봇은 구입 시 수천~수억이 드는 고가의 상품으로, 수요기업이 일시불로 도입하기에는 부담되는 가격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서빙로봇의 경우 렌탈 서비스를 결합해 일반식당 등에서 월 수십만 원 대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공급되면서 빠르게 시장에 보급되고 있다.

 

이에 진흥원은 렌탈·리스 서비스를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 다양한 로봇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로봇 구매 방식을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해 수요처가 더욱 로봇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진흥원은 평가를 통해 주관기관(빅웨이브로보틱스)과 참여기관(한국로봇산업협회)을 선정해 ▲리스 ▲렌탈 ▲공동구매 ▲초단기렌탈 ▲무상데모 등 5개 비즈니스모델을 활용해 다양한 업종의 수요처를 대상으로 135대 로봇의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인 마로솔을 활용해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처를 대상으로 최적의 공급기업을 매칭한 후, 리스, 렌탈 프로그램과의 결합 및 공동구매 할인율 적용을 통해 수요처의 로봇 도입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또한 초단기 렌탈, 무상데모를 통해 구매 이전에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판매방식에 걸맞게 로봇의 종류 또한 국한되지 않는다. 두산로보틱스, 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제조용 로봇뿐만 아니라 물류, 서빙, 안내, 바리스타, 웨어러블 로봇을 포함한 다수 로봇 종류가 구매 지원 대상이 된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로봇 산업 내의 공급기업 및 다양한 수요산업 협회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구매 참여기업 모집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 성과를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는 부담을 줄이고, 공급기업에는 판로를 개척하도록 로봇과 금융산업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라며 “궁극적으로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로봇을 보급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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