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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강한 스크류 코팅 기술을 구현하다! 가소화 장치의 토털 솔루션 기업 ‘바스코’ 문정희 기자입력 2022-04-27 14:39:03

텅스텐 카바이드 사출기·압출기 스크류 코팅(HVOF)은 현존하는 코팅 기술 중 세계에서 가장 강한 스크류 코팅 기술로 꼽힌다. 이 코팅 기술을 제대로 구현하는 기업은 미국 Extreme Coatings가 유일하며, 국내에서는 바스코가 기술협약을 맺고 텅스텐 카바이드 스크류 코팅부터 연마, 검사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소화 장치의 기대수명을 높이는 코팅 기술로 남다른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바스코의 기술력을 살펴보자. 

 

텅스텐 카바이드 스크류 코팅(HVOF) (사진. 바스코)

 

스크류의 최장 수명을 보장하는 기술 ‘코팅’

바스코는 ‘텅스텐 카바이드 사출기·압출기 스크류 코팅(HVOF ; High Velocity Oxygen Fuel)’과 ‘플라즈마 스크류 코팅(PTA ; Plasma Transferred Arc)’이라는 두 가지 코팅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HVOF는 스크류 표면에 250μ(0.250㎜) 정도 두께로 텅스텐 카바이드를 입히고 여기에 특별 공정으로 고르게 피막을 형성해 코팅하는 방식으로, 현존하는 코팅 기술 중 세계에서 가장 강한 스크류 코팅 기술로 꼽힌다. 


바스코 주상규 대표는 “HVOF를 제대로 구현하는 기업은 미국 Extreme Coatings가 유일하다. 당사는 Extreme Coatings와 기술협약을 맺고 HVOF부터 연마, 검사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treme Coatings는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 부문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소재, 장비, 기술을 모두 겸비한 코팅 전문 기업이다. 세계 유명 스크류 기업들이 이 회사의 코팅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고, 글로벌 사출성형기 기업들도 모두 Extreme Coatings의 HVOF를 이용하고 있다. 


바스코는 10여 년 전부터 HVOF 기술을 사용했다. 그때는 Extreme Coatings에 스크류를 보내 코팅을 해왔다. 이러한 사업 관계로 신뢰를 구축해 오다가 2019년 제휴를 통해 기술 도입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바스코 직원들이 직접 미국 현지에 파견돼 수개월간 상주하며 Extreme Coatings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고 습득했다. 바스코는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HVOF 스크류를 독점으로 제공하고 있다.

 
HVOF에 이어 바스코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코팅 기술은 플라즈마 스크류 코팅이다. 바스코는 8m의 스크류도 코팅이 가능한 PTA 장비를 구축했다. 이는 국내 코팅 장비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PTA는 기공이 극히 적고 결합력이 센 코팅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리고 체크링 등 특정 부분에만 코팅이 필요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어 비용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주상규 대표는 “고객 선택에 따라 두 가지 코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두 가지를 섞어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코팅을 할 수도 있다”라며 “코팅으로 인해 스크류의 수명이 최소 두 배 이상 높아지고 사이클 타임 유지, 불량률 감소로 생산량은 2~4배 늘어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꼭 필요한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8m의 스크류도 코팅이 가능한 PTA 장비(사진. 바스코)

 

스크류 코팅 제작 및 공급 능력 강화 

바스코는 2005년 설립된 이래 미국 XALOY 바이메탈 바렐, 스크류, 셧오프노즐(Shut-Off Nozzle), 에코히터 등 사출·압출 기계를 위한 컴포넌트 및 용융 이송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지난 2014년에는 스크류·실린더 업계 최초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선도적으로 해외무대에 진출했다. 


그리고 동사는 지속적으로 설비와 인력에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생산과 영업 경쟁력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주력 공장으로 발돋움한 화성 제2공장의 탄탄한 생산시스템에 국내 스크류 코팅 제작 및 공급 능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국내외 중·대형 스크류 시장을 겨냥할 준비를 완료했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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