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LG전자 창원 ‘LG 스마트파크’,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 선정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청사진 제시 윤소원 기자입력 2022-03-31 09:39:40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 등대공장 선정(사진. LG전자)

 

LG전자 생활가전의 생산기지인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가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y Forum)이 30일(수) 발표한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세계 가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는 6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5G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4차 산업시대의 생산 혁신 경쟁에서도 앞서나가게 됐다.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은 밤하늘에 등대가 불을 비춰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세계경제포럼이 2018년부터 전 세계 공장들을 심사해 매년 두 차례씩 선발하며, 국내에서는 포스코(2019년)와 LS일렉트릭(2021년)이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은 “LG스마트파크는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 경험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전 제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소원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