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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에이로보틱스, 자율주행 지게차형 AMR 개발 강화된 중대재해법에 대응 정하나 기자입력 2022-02-22 17:11:21

()에이로보틱스 권희철 사장(), 권재인 대표이사()(사진. ()에이로보틱스)

 

작업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운반하기 위해 유인지게차가 이용되고 있지만 부주의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정부에서는 중대재해법을 강화하며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에이로보틱스는 우수한 인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지게차형 AMR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 지게차형 AMR를 통해 안전한 작업현장을 조성하며 스마트팩토리 및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동사의 움직임을 계속된다. 

 

(사진. ()에이로보틱스)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제공

()에이로보틱스(이하 에이로보틱스)는 자체적인 기술로 제작된 AMR 시스템이 탑재된 자율주행 지게차형 AMR 또는 저상형 AMR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로보틱스 권희철 사장은 생산공장이나 물류센터에서 무거운 짐을 탄력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유인지게차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유인지게차와 보행 중인 작업자 간의 사고 등 인사사고 또는 물류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다. 최근 정부가 중대재해법이 시행함에 따라 산업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위험물 처리방법 개선,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등을 구축함으로써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에 당사는 안전한 작업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AMR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무인지게차에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작업현장의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며 안전 확보,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등 고객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에이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및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

에이로보틱스가 제작하는 자율주행 지게차형 AMR에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Safety Sensor, PLC(Programmable Logic Computer), ACS(AMR Control Server) 등이 탑재됐다.

 

이로써 이 제품은 반복작업, 위험작업 등에 운용될 수 있으며, 안전하고 정확한 작업을 통해 과도하게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스마트팩토리 및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권희철 사장은 자율주행 지게차형 AMR은 디지털 방식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스마트팩토리 구현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이다라며 예를 들면, 자율주행 무인지게차에 현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를 부착해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물류이동을 ±10㎜ 오차 범위 내에 운반하기 때문에 높은 정확성을 자랑하고, 기존 유인무게차에 대한 가이드레인, 반사판 등의 시설이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간단하게 도입이 가능하다. 또한 작동 중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면 스스로 충전잭을 찾아가는 배터리 자동충전 기능이 탑재됨으로써 사람이 없어도 작동이 가능하다. 동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24시간 동안 운행을 지원하며 안정한 작업현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물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마트팩토리 구현 현장 공개

에이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지게차형 AMR 또는 저상형 AMR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 (SFAW 2021)에 참여함으로써 고객들과 소통하며 전시활동을 마친 뒤 자사의 제품를 제공하며 스마트팩토리의 구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동사는 홍보활동을 멈추지 않고 올해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참여하면서 자율주행 무인지게차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공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로보틱스는 현재 전시회에서 에이로보틱스가 제안하는 솔루션을 접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대형의 데모룸에서 운영하고 있다. 데모룸은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 ()에이로보틱스)

 

전문 인력으로 신속한 서비스 지원

에이로보틱스는 AMR에 대한 다수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됨으로써 산업용 자율주행 무인지게차에 대한 강력한 개발기술력 및 생산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자율주행 무인지게차를 개발하고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줄이고 있다.

 

또한 에이로보틱스는 AMR 트래픽 서버, ACS 관제 서버 및 웹서버 등 다양한 자동화 관제시스템도 보유함으로써 화물입·출고, 특정장소 화물재고를 탐지할 수 있고 작업 현장이 아니라도 인터넷이 있는 통신망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무인 지게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안전한 자율주행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권희철 사장은 당사만의 ACS, ATS, AWS 등의 통제 시스템을 자체 개발 및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사는 고객에게 납품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들과 윈윈하며 동사만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FFS(Fast, Fit, Safety) 작업장 환경 조성

에이로보틱스는 신속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위한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권희철 사장은 현재 전 세계가 환경보호 및 에너지 효율화 등으로 인해 전기차, 수소차 등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아날로그식 작업현장에서는 물류이송을 위해 엔진형 지게차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재무적인 성과만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에서 친환경을 요구하는 ESG 중심 경영 체제의 전환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당사는 개발하는 제품에 친환경적인 리튬배터리를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작업현장의 환경을 깨끗하게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ESG 경영을 도입에 힘을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로보틱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물류시스템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2년 내 해당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우뚝 서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권희철 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자율주행 지게차형 AMR 기능 외에 디지털, 인공지능, IoT를 기반으로 탄소제로, FFS(Fast, Fit, Safety) 작업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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