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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농어업용 협동로봇 등 신사업 추진 미래 신성장 동력 및 경쟁력 강화 위한 연구‧과제 발굴 집중 윤소원 기자입력 2022-01-21 11:45:13

충청남도청이 미래 신사업 관련 연구·과제 발굴을 추진한다(사진. 충청남도청).

 

충청남도가 농어업용 협동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농어업용 협동로봇은 세계 로봇 시장이 2018년 65조 원에서 2024년 140조 원으로,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마련됐다. 충청남도는 농어업과 축산업이 발달한 만큼 농어업용 협동로봇을 미래 먹거리 관련 신사업 중 하나로 꼽았으며, 농어업 인구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 및 농가소득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제시한 김현덕 박사는 발전전략으로 1단계(3년) 방제용 로봇 개발, 2단계(2년) 농어업용 협동 로봇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3단계(2년) 농어업용 로봇 플랫폼 개발 글로벌화 등 단계적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에너지 실증단지 구축 사업도 탄소중립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른 미래사업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기술 개발,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실감형 플랫폼 구축으로 가상 박물관 및 유사 문화재 추천 시스템 구현, 미래도시의 메타버스화와 유사 도시 비교 채널 활용,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도입을 위한 민·관·연 결합 플랫폼 기반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는 발굴된 사업에 대해 심층연구를 진행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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