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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피딩 전문 기업 에이아이엠(AIM), 국내 플렉시블 피딩 시장 영량력 강화 나서 영국 테크나비오 선정 '세계 4대 플렉시블 피더 제조사', 국내 공급 인프라 구축 정대상 기자입력 2021-09-30 16:56:49

국산 플렉시블 피더 제조사로서 다양한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주)에이아이엠(AIM, 이하 에이아이엠)이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스템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 동사는 비숙련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 비전 시스템 로보아이(Robo Eye)와 플렉시블 피더 에이브(AIVE) 및 플렉시볼(Flexi Bowl) 등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로부터 고난이도의 프로젝트를 수주 받아 성공사례를 구축했다. 
에이아이엠 심훈 대표이사는 “일본, 중국, 미국, 스위스, 인도 등 글로벌 장비 제조업체에 납품실적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폴란드, 체코, 스위스 등에 파트너사가 생겼다”라며 “국내에도 시스템 파트너사를 두고 있으며,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리점 및 시스템 파트너사를 추가 모집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에이아이엠의 플렉시블 피더 에이브는 테크나비오가 선정한 글로벌 플렉시블 피더 제조사 4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사진. 에이아이엠)

 

영국의 리서치 회사 테크나비오(TECH NAVIO)는 ‘Global Robotics Flexible Part Feeding Systems Market(2019-2023)’ 보고서에서 세계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 관련 28개 연관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에이아이엠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8개 연관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해당 보고서에서는 플렉시블 피딩 시스템의 주요 구성요소인 플렉시블 피더를 제조하는 글로벌 4개 업체를 선정했는데, 에이아이엠은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여기에 포함됐다. 


에이아이엠은 시스템 파트너는 물론 사용자도 쉽고 편리하게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R&D를 전개해왔다. 유수 로봇 메이커와 다양한 레퍼런스 사례를 구축했고, 주요 로봇 메이커와 PLC 없이 바로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자체 브랜드의 플렉시블 피더 에이브는 아시아 플렉시블 피더 제조사 최초로 유니버설로봇의 UR+에 포함돼 UR 티칭펜던트 상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산업용 로봇과 비전을 쉽게 연동할 수 있는 로보아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비전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사진. 에이아이엠)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비전문가도 쉽게 빠르게 로봇 비전 카메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 전용 비전 ‘로보아이(Robo Eye)’도 출시했다. 로보아이의 부품 감지 및 이미지 처리 시스템은 플렉시블 피더와 호퍼(대용량 저장 장치)를 완벽하게 제어하고 산업용 로봇과도 직접적인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2분 만에 제품을 등록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면서도 제품의 앞, 뒤를 판별하거나 겹침 상태를 검사할 수 있을 정도로 기능성이 우수하다. 심훈 대표이사는 “비전문가도 약 30분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산업용 로봇 비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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