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3월 31일(수) 오늘의 날씨는 며칠간 기승을 부리던 황사가 사라지고, 전국에서 파란 하늘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오늘 전국이 하루 종일 맑겠으며, 한낮엔 아침보다 20도 이상 껑충 오르며 따뜻한 오후 되겠다.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며 대기가 뒤섞이는 오후엔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또한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 세력에 덮여 하루 종일 맑겠다. 어제 낮 동안 워낙 포근했기 때문에 전국 대부분 5도 안팎인데, 남해안과 제주도엔 10도 안팎인 곳도 많겠다.
오늘 한낮엔 맑은 하늘로 햇볕을 온전히 받아들이면서 어제보다 3,4도가량 더 올라 16~24도가 예상된다. 아침엔 5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한낮엔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하루 동안에도 20도 이상, 계절을 건너뛰는 듯한 기온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가 지면 기온이 다시 뚝 떨어져 낮과 밤 기온차가 굉장히 크겠다. 또한 동쪽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 예방에도 힘써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