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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크인텍코리아(주) 경기도 안양으로 사무실 이전 슝크인텍코리아(주) 경기도 안양으로 사무실 이전 문정희 기자입력 2012-09-13 00:00:00

슝크인텍코리아(주) 경기도 안양으로 사무실 이전
‘Superior Clamping & Gripping’ 모토를 바탕으로 

SCHUNK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높인다!

 

Modular Robotics, Clamping System, 그리핑 모듈 등 독일 SCHUNK사의 로봇 및 자동화 관련 부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슝크인텍코리아(주)가 최근 사무실을 이전했다. 동사는 고객들과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기도 안양으로 사업장을 옮기며 더욱 활발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더불어 상설전시장 ‘Show Room’을 마련해 SCHUNK 이미지 제고에도 한걸음 앞서 나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제 2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슝크인텍코리아(주)를 본지가 만나보았다. 
취재▶▶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 슝크인텍코리아(주)의 새로운 사무실은 미래지향적이면서 절제된

독일 SCHUNK사의 색체로 통일감 있게 디자인되었다.


 

사무실을 이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주요 고객들이 대부분 경기도 시화공단 및 반월공단, 인천 남동공단 등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기존 성남에서 고객사 방문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따라서 제한된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안양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 슝크인텍코리아(주)가 설립된 지 금년으로 9년째를 맞이했는데, 제 2의 설립이라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한국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새 사무실의 특징은 무엇이며, 설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공간의 형태 즉, 공간의 구분 및 효율적인 활용도를 염두에 두었으며, SCHUNK Top Brand 이미지에 걸맞은 단순하면서 실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이지만 절제된 독일 SCHUNK사의 색체로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다. 또한 이번에 가장 큰 특징은 전시회 수준의 상설 전시장인 ‘Show Room’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고객들은 원하는 시점에 방문하여 SCHUNK의 High End Product를 보고 시연도 직접 해볼 수가 있다. Show Room은 특히 SCHUNK Global Strategy의 일환인 선택과 집중에 의해 선별된, 그리고 납기를 대폭적으로 줄인 소위 SGP(Schunk Global Product)와 신제품 위주로 전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자재창고 및 A/S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전망이 좋은 공간에 직원용 사내 카페 등을 배치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하기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사무실을 설계했다.

 

이번 이전으로 당사와 고객들은 어떤 메리트가 있는 것인지. 
대내외적으로 SCHUNK의 브랜드 이미지가 고양되는 측면이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2013년이 되면 슝크인텍코리아(주)가 설립 10주년이 된다. 전통적으로 SCHUNK 해외 법인 설립 10주년에는 Owner Family가 방문하는 전통이 있는데, 설립 이후 신 사업장으로 확장, 발전했다는 메시지를 독일 본사 사업주 및 경영주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리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에게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거리 단축으로 더욱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전을 통해 앞으로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부분은.
국내 시장에서 확고해진 SCHUNK의 위상과 ‘Superior Clamping & Gripping’을 모토로 하는 SCHUNK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고객과 잠재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SCHUNK는 그리핑 모듈로 대표되는 Automation 제품군뿐 아니라, Chuck으로 대표되는 Clamping System 제품군, LWA로 대표되는 Modular Robotics 제품군 등 28,000가지 이상 다양하고 방대한 제품들이 있다. 이러한 제품들의 지속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슝크인텍코리아(주)의 2012년 상반기 성적은 어떠한가. 
올해 목표 대비 61%를 달성했으며, 전년도 상반기 대비 42% 성장했다. 따라서 올해 목표는 무난히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유럽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국내 산업자동화 및 공작기계 산업에서 예상외로 선전했으며, 유로화 가치의 하락으로 오히려 슝크인텍코리아(주)가 반사이익을 얻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최근 SCHUNK의 로봇사업 방침은 무엇이며, 이를 토대로 슝크인텍코리아(주)가 앞으로 계획한 목표는.
SCHUNK는 차세대 사업으로 Service Robotics 분야의 Modular Robotics에 집중 투자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작년 말 REA Powerball Unit을 적용한 경제형 로봇인 ‘LWA5’, 2012년 2월 International Expert-Days에서 9개의 구동장치로 움직이는 다섯 손가락 형상의 인간의 손과 아주 흡사한 Robot Hand ‘SDH2’를 최초로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대학/기업연구소, 방산연구소, 의료연구소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슝크인텍코리아(주)의 올해목표는 SCHUNK Global Strategy의 일환인 SGP의 집중판매, Clamping System 제품군의 국내시장 확대 및 Modular Robotics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를 좀 더 강화할 계획이다.

 

슝크인텍코리아(주) 김석영 한국지사장


슝크인텍코리아(주) www.kr.schunk.com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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