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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제타뱅크, AI 로봇 및 헬스케어 분야 교육과정 운영 위해 협력 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추진키로 최난 기자입력 2021-01-15 10:24:16

호남대학교와 제타뱅크가 로봇,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사진. 호남대학교).

 

호남대학교가 지난 2020년 12월 28일(월)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AI 융합 실증센터 발대식’을 갖고 ‘AI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의 ‘2020 산학협력 교류의 날’ 개막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지난 행사는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와 광주소방청, 인공지능로봇 전문기업인 제타뱅크가 협력해 건물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 예방키트 사용과 로봇 원격조종을 통한 AI 방역활동을 시연했다. 

 

시연에 참여한 인공지능로봇 전문기업 제타뱅크는 호남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인공지능 로봇,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AI 로봇 전문가의 학부 교육 투입 및 산학연계 교육,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AI 융합 실증센터는 AI융합캠퍼스 기능 확대 및 자율주행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실무형 인재교육 양성,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이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 융합해서 새로운 서비스 등을 구현하는 인공지능 분야 생태계 조성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 손경종 국장은 “광주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사업은 인공지능집적단지와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팅시스템 등의 인프라와 함께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호남대학교가 배출한 인재들이 광주시가 추구하고 있는 AI사업과 맞물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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