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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스미스, 장애물 회피형 로봇팔 알고리즘 '특허 획득' 자동화된 픽업 기반으로 인건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한다 최난 기자입력 2020-11-11 10:44:29

트러스트 스미스가 장애물 회피형 로봇 암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 TRUST SMITH)

 

트러스트 스미스(TRUST SMITH)가 인공지능을 이용한 장애물 회피형 암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하고 특허를 취득했다. 이들은 독자적인 기술을 구현, 기술적 우위가 높은 사업을 전개하면서 더 나은 사회를 실현하고자 한다. 


최근 저출산 및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일본의 노동 인구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조업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 중 하나로, 이전보다도 노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과 IT 도입 비용에 대한 우려 등의 문제로 IT 활용이 타국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트러스트 스미스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장애물 회피형 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해왔던 픽업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인건비 절감과 노동력 부족 해소, 데이터의 축적과 소비 에너지 최적화, 작업의 실수 방지 등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개발에 성공한 것은 ‘리만 계량’이라는 미분 기하학의 이론에서 비롯된다. 이는 공간 내에 존재하는 장애물을 피하고 목적물에 접근할 수 있는 알고리즘으로, 암에서 본 공간의 물체와의 거리, 상대 속도 또는 상대 가속도에 따라 적절하게 자리를 계량할 수 있기 때문에 장애물이 움직이고 있어도 안전하게 피하면서 목적물에 도달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은 장애물 회피형 암이 다방면에 걸쳐 기존 사람들이 수작업으로 해왔던 모든 작업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교육기관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알고리즘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기술적 우위가 높은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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