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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THK, 테크노폴리스 공장 준비 ‘이상 無’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맞춰 생산역량 강화에 집중 김용준 기자입력 2020-09-07 11:29:58

삼익THK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LM시스템 전용공장을 건립했다(사진. 삼익THK)

 

삼익THK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도래와 급변하는 글로벌 제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4만 3,717㎡(1만 3,224평) 부지에 LM시스템 전용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1,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3월 23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테크노폴리스 신공장은 약 1년 5개월만인 지난 7월 2일 준공 승인이 완료됐고 7월 13일부터 신규 설비의 설치를 시작해 현재 장비 반입을 진행 중에 있다.

 

삼익THK 신공장 내부 모습(사진. 삼익THK)

 

테크노폴리스 신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삼익THK는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FPD) 수요 급증에 대비한 생산 및 납기 대응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테크노폴리스가 ‘대구경북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춰볼 때 물류 및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삼익THK 신공장 내부 모습(사진. 삼익THK)

 

삼익THK 진영환 회장은 “코로나19의 공포가 산업계까지 덮친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공장 설립을 늦추거나 가동 일정을 미루고 있지만, 삼익THK는 정해진 일정에 맞춰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 왔다”라며 “공장 이전이 마무리되는 2021년부터 삼익THK는 국제적인 원가 경쟁력과 생산력을 갖추고, 한국 내 사업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산업자동화 솔루션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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