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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X 2020] (주)윈텍, 설비 고장 및 진단 위한 영상수집 시스템 '머신아이' 자동차 부품부터 자동화 분야까지 모두 충족시킨다 최난 기자입력 2020-08-06 16:39:32

(주)윈텍 부스 전경 


(주)윈텍(이하 윈텍)이 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에 참가해 설비 고장 및 진단을 위한 영상수집 시스템 머신아이(Machine Eye)를 선보였다. 이들은 그간 자동차 부품과 관련된 조립 및 시험설비를 제작하며 기술을 선도해왔으며, 자동화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머신아이 역시 최적화된 생산 라인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설비용 블랙박스인 이 제품은 생산 제조라인에서 설비의 이상 현상 및 고장 등의 상태, 발생시점 전후의 설비 동작상태, PLC 메모리 데이터 등을 파일 단위로 저장, 전송한다. 특히 설비 가동 중 의도하지 않은 현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생산성이 곧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주)윈텍이 설비용 블랙박스 '머신아이'를 선보였다. 

 

이 설비용 블랙박스는 설비가 불특정한 공정에서 멈춘 경우를 비롯해, 비정상적인 시퀀스로 작동하는 경우, MES와 공정 간 불명확한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등 다양한 조건에서 활용 가능하다. 윈텍은 저장된 데이터를 확인하고 특정 신호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해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자동화 현장에 기업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윈텍 관계자는 “이 설비에 부착하는 블랙박스는 자동화 설비에서 알 수 없는 이상 현상이나 오동작 현상이 발생하면 전후의 영상을 파일로 저장한다”라며, “현재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주)윈텍은 차별화된 기술이 탑재된 제품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윈텍은 제품에 내장돼있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개발, 홍보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기업은 차별화된 제품 및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고질적인 설비 문제, 간헐적인 설비 이상현상 등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제품의 불량 원인과 공정 간의 문제를 해결하며 간편한 셋팅 방식으로 머신아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금속가공/기계기술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측정/검사기술 ▲에너지절감/냉난방기술 ▲부품/소재기술 ▲기타산업기계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전시 측은 행사와 더불어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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