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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X 2020] (주)성심엘앤디, 무동력 쿨링타워 및 리미트렌치 등 선보여 특허 획득한 제품으로 제조업 경쟁력 높인다 최난 기자입력 2020-08-06 15:49:21

(주)성심엘앤디 부스 전경 


(주)성심엘앤디(이하 성심엘앤디)가 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에 참가해 친환경 무동력 쿨링타워부터 렌치 마모 및 볼트 파손을 위한 리미트렌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특허를 획득한 아이템으로 제조 기술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 기술력을 지원하며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주)성심엘앤디는 친환경에 적합한 무동력 쿨링타워를 선보였다. 

 

이들이 선보인 쿨링타워는 친환경 시대에 적합한 냉각원리로 유명하다. 일반 FRP 쿨링타워는 전력을 소비하는 모터를 사용해 팬을 회전시켜 액상의 물을 기화하고, 증발잠열을 가지고 가도록 해 순환하는 물의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그러나 친환경 무동력 쿨링타워는 운전유지비가 발생하는 송풍기 모터 없이 기존 현장에서 활용하는 순환펌프의 수압으로 송풍기 팬을 회전, 증발잠열을 이용해 물과 SUS 케이스를 냉각시키고 순환되는 물이 케이스 일부를 타고 내려가도록 해 이중 냉각시킨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SUS 대량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없이 재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력 소모 없는 냉각방식, 반영구적인 수명 등으로 인해 효율을 중요시하는 현장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성심엘앤디는 현장에서 조립 설치가 가능한 친환경 무동력 쿨링타워로 다방면의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친환경 무동력 쿨링타워가 환경에 포커스를 맞춘 최적의 시스템이라면, 리미트렌치는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시스템이다.

 

(주)성심엘앤디가 차별회된 리미트렌치를 개발, 작업의 편리함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렌치 마모 및 볼트 파손 방지에 최적화된 리미트렌치를 개발, 작업의 편리함을 높였다. 이 작업형 토크렌치는 토크의 강약 조절이 가능해 파손 또는 마모로 문제를 겪는 분야에서 특히 높은 활용이 기대된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타입의 렌치를 확보, 업계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외에도 다양한 특허를 획득하며, 제품 개발에 기술적인 지원을 하며 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금속가공/기계기술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측정/검사기술 ▲에너지절감/냉난방기술 ▲부품/소재기술 ▲기타산업기계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전시 측은 행사와 더불어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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