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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이드콤프(주), 50마력 올인원 PM 스크류 컴프레서 출시 영구자석 동기모터 탑재로 고성능·고효율 제공 정하나 기자입력 2019-11-27 15:55:55

플루이드콤프(주) 정다정 대표이사

 

고성능·고효율 압축기를 제조하고 있는 플루이드콤프(주)(이하 플루이드콤프)는 뛰어난 가성비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의 50마력 올인원 PM(영구자석 동기모터) 스크류 컴프레서 ‘VF-50PACK’를 개발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컴프레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플루이드콤프(주)를 소개한다.

 

젊은 기업 플루이드콤프(주)의 도전은 계속된다!

공기압축기 전문 기업 플루이드콤프(주)(이하 플루이드콤프)는 자체적인 기술로 올인원 PM(영구자석 동기모터) 스크류 컴프레서 ‘VF-PACK 시리즈’ 등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30마력 ‘VF-30PACK’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50마력인 ‘VF-50PACK’을 제조했다.

 

플루이드콤프 정다정 대표이사는 “당사는 4차 산업혁명에 발 맞춰 컴프레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스마트한 컴프레서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플루이드콤프는 2017년 3월 개인사업자로 창업 후 2018년 1월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컴프레서 기업에서 후발주자이고 청년으로 구성된 젊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30마력, 50마력의 일체형 컴프레서를 제조할 수 있는 배경에 대해 정다정 대표는 “공간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공기압축기 전문기업에서 6년 동안 설계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그러던 중 컴프레서를 사용하는데 설비들로 인한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배관이 길어지는 등 여러 문제점을 관찰했다.”라며 “축척한 노하우를 통해 압축기 분야에 도전하게 됐고 정부 지원을 받아 2017년에 플루이드콤프를 창업했다. 영구자석 동기모터 스크류 컴프레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현재는 올인원 PM 스크류 컴프레서 50마력까지 생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VF-50PACK

 

VF-50PACK, 에어탱크 시스템 일체형으로 비용 절감

플루이드콤프의 VF-50PACK은 압축장치, 영구자석 동기화 모터, 제어 모드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시스템 최적화를 구현한 스크류 컴프레서로 이동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다정 대표이사는 “공기압축기는 광범위한 산업에서 사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압축공기는 첨단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대체 에너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고효율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전동기를 IE3급 제품만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IE4, IE5급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구자석 동기모터가 각광받고 있다.”라며 “당사의 압축기는 영구자석 동기모터와 전용 앤드를 핵심부품으로 사용해 에너지를 보존하는 동시에 고성능 고효율 공기압축기로 전력 단위당 더 많은 공기를 공급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컴프레서는 독특한 수평 구조 형식의 2단 압축기로 단간 효율 및 베어링 하중 부하를 해소해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2단계로 이뤄진 압축기에는 새로운 세대의 Y-1-Ⅱ타입의 고효율 로터가 적용됐으며 로터 프로파일과 그루브 라인의 내부 누설을 줄여 압축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오일 인젝션 및 오일-가스 혼합 시스템 설계로 단간 냉각을 향상시키고 오일 흐름 저항을 줄여 압축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독자 개발한 대구경 로터 및 9개 전용 베어링이 탑재돼 고유량, 긴 수명도 보장된다.

 

플루이드콤프 컴프레서의 핵심은 영구자석 동기 모터가 탑재됐다는 점이다. 영국자석 동기 모터의 여자장은 영구자석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로터는 여자전류 없이 모터의 효율을 높인다. 비동기 가변 주파수 속도 조절과 비교 시 임의의 회전 속도 지점에서 전기 에너지가 절약된다.

 

영구자석 가변 주파수 모터의 효율과 역률은 수평곡선과 유사하다. 모터에 20%의 부하가 걸리는 경우에도 영구자석 모터의 힘 에너지 지수는 전체 부하의 80% 이상이며 저 부하 조건에서 전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타사의 인버터 PM 스크류 컴프레서의 속도 조정 범위는 35~100%이지만 플루이드콤프 컴프레서는 20~100%로 더 넓어 에너지 절감의 폭이 확대됐다. 공급압력 범위(6.0~9.0bar)의 폭이 크고 자동으로 필요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 이는 최대 50%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컴프레서의 인버터는 컴프레서 플랫폼과 최첨단 시스템이 결합됐다. 소프트 스타트 기능을 제공해 최적의 기동 부하 정밀 압력 제어를 유지하면서 수요에 맞게 조정해 압축기의 용량 범위를 통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낭비되는 에너지를 제거함으로 최대 50% 이상의 높은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에는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가 탑재돼 모든 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라인 입력, 오일 온도 및 작동 조건(운전, 무부하 및 정지)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비정상적인 조건에서 알람 및 정지해 압축기를 보호하며, 암호 보호 기능으로 실 사용자에게만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 컨트롤러는 ▲컴프레서 운전 정보 모니터링 ▲알람 및 트립 경고 ▲프로그래밍된 유지 보수 일정 ▲컴프레서 이력 기록 ▲7인치 풀 터치 컨트롤러 ▲다양한 언어 옵션 내장 ▲시간, 압력 스케줄 운정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PM 인버터 컴프레서 PMVFQ 시리즈

 

렌탈 서비스 도입 통해 시장 점유율 높일 것

플루이드콤프는 ‘올인원 VF-PACK’ 렌탈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정다정 대표이사는 “렌탈은 3년과 5년 단위로 진행되며 초기 투자 비용의 87%를, 연간 전력비의 4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렌탈 고객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컨트롤러를 집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연동 시스템을 작년에 개발했다. 이처럼 플루이드콤프는 IoT 등의 신기술을 융합한 컴프레서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당사는 렌탈 서비스를 시작으로 판매 네트워크 확장을 시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컴프레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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