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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R-BIZ 챌린지 대회 개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창출하다 최난 기자입력 2019-11-11 09:51:34

<편집자주>
대구 엑스코에서 ‘제5회 R-BIZ 챌린지’가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는데, 많은 참가자들이 참석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본 행사는 다수의 로봇 기업들의 후원아래, 다양한 창의성을 선보일 기회가 됐다. 본지에서는 열정적인 행사 현장과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취재 최난 기자(pressd@engnews.co.kr)

 

R-BIZ CHALLENGE 전경

 

지난 11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A에서 ‘제5회 R-BIZ CHALLENGE(Robot-Business Idea Zest)’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로봇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총 2개 부문 5개 대회로 실시됐으며, 대학생 및 일반인을 주축으로 진행됐다. 


이번 년도에는 크게 협동로봇·자율이송로봇 서비스 개발 부문과 로봇제품·서비스 마케팅 전략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본선에 78팀, 165명이 참석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에는 ▲제우스 산업용 로봇 ZERO 미션 챌린지 ▲로보티즈 오픈매니퓰레이터 챌린지 ▲로보쓰리 오픈플랫폼 자율주행 제어 미션챌린지 ▲로보링크 코드론 자율주행 협동미션 ▲현대로보틱스 로봇 마케팅 경진대회 등이 열렸는데, 많은 이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자율주행 플랫폼을 활용한 마트시식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키다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중 ‘로보쓰리 오픈플랫폼 자율주행 제어 미션 챌린지’에 참가한 대학생이 자신의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들이 소개한 제품은 자율주행 플랫폼을 이용한 로봇 시식대다. 로봇이 제품을 구비하고 다니면서 고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콘셉트로, 로보쓰리의 자율주행 기술에 상부 디자인을 결합시켜 제품을 제작했다. 


참가자는 “제품이 다 떨어지면 로봇이 돌아가는 의미가 없다”며, “이때 무게센서를 이용해 재고를 채우게 된다”고 전하며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이어 “선형 액추에이터가 탑재돼있어 자동으로 개폐된다”고 언급하며 기술력을 결부시킨 사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팀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접목시켰다.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부품 및 제품을 활용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전략을 발굴하는 데에 힘쓰고 있어 관계자들이 주목했다. 


대회 기간 중 ‘제우스 산업용 로봇 ZERO 미션 챌린지’와 ‘로보티즈 오픈매니퓰레이터 챌린지’의 결승전이 이어졌고, 영예의 대통령상은 ‘KNU-ROBO’팀과 ‘Auturbo’팀이 차지했다.


주최 측에서는 “로봇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로봇 사업의 발전에 대해 전망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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