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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오산2공장 본격 가동 냉동피자 시장 출사표 글로벌한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 최난 기자입력 2019-08-30 16:26:46

신세계푸드 전경

 

신세계푸드가 경기도 오산시 원동에 오산2공장을 준공하고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다.


신세계푸드 오산2공장은 기존 오산1공장에서 생산해오던 샌드위치, 김밥류, 도시락 등 프레쉬 푸드의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신(新)성장 동력으로 삼은 냉동피자의 생산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2017년부터 600억 원을 투자해 준공됐다. 연면적 1만 8,125㎡(5,483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 이 공장은 냉동피자, 샌드위치, 케이크 등을 연간 최대 2만 2,000톤까지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오산2공장 4층에 3,150㎡(953평) 규모로 들어선 냉동피자 생산라인에서는 연간 1만 2,000톤, 금액으로는 500억 원의 냉동피자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음성공장과 오산1공장의 샌드위치 생산라인을 통합해 오산2공장 3층에서 운영되는 샌드위치 라인에서는 기존 보다 2배 많은 약 10만 개의 샌드위치를 하루에 생산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시경로 FE총괄은 “오산2공장의 가동으로 신세계푸드의 제조 생산규모는 연간 최대 1,300억 원 가량 증가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위생안전을 통해 오산2공장을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오산2공장의 준공으로 이천(식자재), 오산1(프레쉬푸드), 천안(베이커리), 춘천(만두류), 음성(가정간편식) 등 6개의 공장을 갖게 됐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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