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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비제조업용 로봇, 신흥국 수요 증가에 따른 급성장 움직임 전망 제조업·비제조업용 로봇, 신흥국 수요 증가에 따른 급성장 움직임 전망 정희진 기자입력 2012-07-26 00:00:00

제조업·비제조업용 로봇,

신흥국 수요 증가에 따른 급성장 움직임 전망


유럽 자동차 업계 수요회복 / 아시아의 자동화 요구 급증

 

 

제조업 로봇  새로운 도입 분야 확대
제조업용 로봇 시장은 유럽의 자동차 관련 업계의 수요 회복과 아시아의 자동화 요구가 급증하고 `11년에는 3,996억 엔으로 전년 대비 115.1%로 확대되었다. `12년 구미와 일본 기장의 완만한 확대와 중국 등 아시아의 왕성한 수요에 힘입어 4,256억 엔(전년대비 106.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접·도장 계 로봇은 `11년 1,643억 엔으로 전년 대비 129.2%로 아시아의 자동차 수요를 배경으로 확대됐다. `15년경에는 중국이 세계최대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동남아시아의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생산,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수요가 높아져 시장 확대가 예측된다. 조립반송계 로봇은 `11년 1,239억 엔으로 전년대비 119.4%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제품 품질에 대한 배경으로 로봇 수요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도입 분야로는 구미를 중심으로 식품·의약·화학 제품분야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조립, 소비자 기기/용품 분야의 성장이 예측된다. 사람의 복잡한 움직임을 대체할 목적으로 소형 수직 다관절 로봇(슬림 고속 양팔 유형)등으로 자동화 확대 또는 비 FA영역인 업무분야 등 다양한 분야 확장이 예측된다.

 

비제조업용 로봇  자동화·간소화 요구 급증
비제조업용 로봇 12개 품목의 시장은 `11년 184억 엔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시장 규모가 큰 청소로봇, 의료 로봇이 확대되고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13년 퍼스널 케어 로봇의 국제 안전 규격 ‘ISO 13482’가 정리되고 `15년에는 구체적인 안전 설계지침과 기준이 책정될 전망이며 시장 참가 메이커의 증가, 시장 형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09~`13년도에 실시한 생활지원 로봇 실용화 프로젝트에서 얻은 연구결과는 기준 개정 시 반영될 예정이다. 앞으로는 다른 서비스 로봇에서도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15년에는 575억 엔 `20년에는 1,383억 엔(`11년 대비 751.6%)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시장형성 단계의 로봇이 많은 제어 기술과 작업정도의 향상이나 실증 실험이나 실적을 거듭하는 것으로 실용화가 진행되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노동 부하가 높은 고급기술을 요하는 등의 이유로 로봇에 의한 자동화, 간소화 요구가 강해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향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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