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주)부영테크의 3축 갠트리로봇(로더) 선보여 고정밀·고속·3축제어 실현으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정대상 기자입력 2012-06-25 00:00:00

(주)부영테크의 3축 갠트리로봇(로더)
고정밀·고속·3축제어 실현으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갠트리로더는 자동차 부품 등 규격화된 동일 부품의 양산가공에 적용되어 부품가공을 무인화하는 기계장치로서 현장에서는 그간 2축 갠트리 타입의 장비가 많이 사용됐으나 2축 갠트리 장비가 지니는 구조적 한계에 의한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사용자들은 제품 손괴 등의 피해를 보게 됐다. 이에 부영테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3축 갠트리로봇을 선보였다. 동사의 신제품 3축 갠트리로봇을 살펴보자.

 

 

(주)부영테크, 고속 작업 가능한 3축 갠트리로봇(로더) 선보여
자동차 부품 등 규격화된 동일 부품의 양산가공에 적용되는 갠트리로봇은 실제 현장에서 2축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2축 갠트리로봇은 상하좌우의 x, y축 움직임만을 수행하는데, 이 2축 갠트리로봇은 나란히 위치한 두 대의 CNC선반의 중심과 갠트리로봇의 좌우 이송중심을 일치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제품의 로딩/언로딩 작업에 있어 제품의 낙하, 제품의 손괴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바로 기존 x, y축에 전후 이송용 이송축을 추가한 3축 갠트리로봇 시스템이다.
(주)부영테크는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3축 갠트리로봇 시스템을 개발, 전후 이송축에 고정밀도의 LM가이드를 상하 4열로 설치해 진동을 없애고 고강성 구조를 실현했다.
동사의 3축 갠트리로봇 시스템은 전후 이송 시 0.01㎜의 고정도 위치결정이 가능해 초고속 로딩, 언로딩 작업이 가능하고 2대의 CNC선반의 척 중심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전후 이송 스트로크인 180㎜ 내에 있다면 고속 로딩/언로딩 작업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다.

 

ATOS, 고강성 반전장치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다
제품을 클램프/언클램프하고 상하이송 작업을 수행하는 갠트리 암과 이를 이송시키기 위한 y축 베이스 어셈블리, 그리고 갠트리 암을 고정해 좌우로 주행을 하는 메인 보디와 주행빔을 고정하고 부속장치를 고정하는 포스트 등으로 구성되는 이 3축 갠트리로봇은 ATOS(Automatic Tool Offset System), 반전장치 등의 기술력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
ATOS란 갠트리로봇이 가공된 제품을 자동으로 측정하도록 해 관리치수가 벗어나면 즉시 벗어난 값을 미리 지정한 툴에 자동으로 공구옵셋하는 장치로서 작업일의 모든 가공품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는 효과가 있으며, 치수가 벗어났을 때 작업자가 일일이 공구옵셋값을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는 동시에, 실수로 공구옵셋값을 반대로 입력하는 오조작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획기적인 장치이다.
또한 동사는 전공정에서 가공된 제품의 후면을 가공하기 위해 제품을 180° 반전시켜주는 반전장치를 고강성 LM가이드 베어링을 적용해 고정도 및 고속동작을 실현했다.
동사의 3축 갠트로로봇은 한 대로 여러 대의 공작기계에 적용할 수 있으며, 라인의 길이 역시 수백m라도 대응할 수 있다.
(주)부영테크의 관계자는 “동사의 3축 갠트리로봇 시스템은 가공 사이클 타임이 긴 공작물을 3대 이상의 CNC선반으로 가공할 때, 해당 작업의 자동화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밝혔다.

(주)부영테크 www.bytec.co.kr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