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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로봇시스템 전문 기업 제어포인트! 산업로봇시스템 전문 기업 제어포인트! 강유진 기자입력 2012-03-06 00:00:00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낯선 기업들이여


산업로봇시스템 전문 기업 제어포인트로 오라!

 

점차적으로 자동화 및 로봇에 대한 현장 고객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중소규모의 제조현장에서도 로봇을 활용한 생산 설비 구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금의 한계와 노하우가 부족한 그들에게 있어 로봇 자동화 라인 구축은 요원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제어포인트는 이러한 이들에게 합리적인 로봇 자동화의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본지에서는 중소기업 자동화를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는 제어포인트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중소규모 기업들의 로봇자동화 “산업로봇시스템 전문설계사가 도와드립니다!”
대규모 생산 라인 구축에 있어 적재적소에 로봇을 배치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들의 기술력은 공장 자동화 설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근래에는 로봇에 대한 현장 고객들의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고품질, 효율적 생산, 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를 위해 중소규모의 기업들 역시 로봇 자동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견, 대기업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설비 투자에 있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그들로서는 부족한 노하우와 기술 때문에 막연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제어포인트는 이러한 기업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제안하는 로봇 SI(System Integration) 기업이다. “자동화 분야에서는 대략 20여 년 정도 몸 담고 있었다”는 제어포인트의 이종윤 대표는 “국내 로봇기업인 로보스타가 독립법인이 되기 이전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해 로봇 자동화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컨설팅에서부터 설치, 시운전, A/S까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LG가 금성으로 명명되던 시절부터 이 분야에서 고객들의 생산 현장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는 그는 “특히 자동화 라인 구축에 있어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생산 현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적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며 당사의 사업 분야를 밝혔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필터, 부품 실링 등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특히 수주가 많은 당사의 산업 분야에 대해 이 대표는 “필터의 경우 과거에는 사각, 원형 등의 단순한 모양들이 많이 나왔으나 최근에는 점차 복잡한 형태로 변해 사람의 손으로는 좋은 품질이 나올 수 없다”고 밝히며 “이러한 기업들은 로봇 자동화가 필요하지만 영세한 업체들이 많아 로봇 자동화 설비 구축이 용의치 않다. 당사는 이러한 이들에게 자동화 설비의 길을 함께 열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로봇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부담 Down!
당사를 찾는 고객층 중에는 중소기업, 특히 자동화 설비를 처음 시작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다. 이에 당사 역시 주 고객층에 맞춘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구한다. “자동화를 처음 시작하는 기업들의 경우 로봇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필요 이상의 설비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는 이 대표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 우리는 고객이 요구하는 작업을 구현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시스템을 제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링 공정의 경우 고가의 PLC를 사용하지 않고도 중소기업들의 생산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대형 설비 라인에서 요구하는 다축다관절 로봇만을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직교좌표로봇 등 다양한 시스템 구성으로 충분히 대체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언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효율을 위해 당사가 고객에게 요구하는 한 가지가 바로 ‘작업 현장 특성의 정보’이다. 이 대표는 사전 준비 없이 현장에서 주먹구구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면 일이 더욱 복잡해진다는 신념으로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부터 고객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거쳐 가장 유리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로봇 자동화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건 뭐? ‘바로 신뢰!’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방안으로 이 대표는 ‘고객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일’을 꼽았다. “최근에는 로봇에 대한 인식도 좋고, 지식도 많이 축적되어 있지만 영세한 기업들의 경우 자동화 라인 구축을 처음 시행하는 곳이 많다”는 그는 “로봇에 대해 잘 아는 기업과 프로젝트를 하면 작업 자체가 빨리 끝나지만, 로봇에 대해 올바른 지식이 없는 기업에게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줄 때는 재빨리 현장의 특색을 캐치하고 사전에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봇 자동화를 이미 사용해본 고객들의 경우에는 설치부터 손쉬운 일처리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과 작업을 할 경우 로봇의 궤적 방해 및 설비 방향의 틀어짐 등의 문제가 발생해 추후 추가 작업으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처럼 처음 자동화를 실현하는 고객들에게 로봇 SI기업이 신뢰를 심어주지 못했을 경우, 고객의 불안은 증대되고 이후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 고객과 시스템 기업 간의 마찰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중소규모의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설비투자가 부담스러운 만큼 조심스럽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는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중요시 한다.


이 대표는 고객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직접 ‘산업로봇시스템 전문설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동화 산업 20년 경력의 그가 직접 고객과 얼굴을 마주하며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다. “영업에 있어서만큼은 대표인 내가 직접 발로 뛰고 있다”는 그는 “우선적으로 고객과 만나 그들의 현장을 직접 진단하고 상담한 후 고객에게 맞춘 로봇 시스템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신·구 버전 모든 로봇에 대한 A/S로 고객 마음 사로잡다
이 대표가 자랑하는 제어포인트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A/S 부문이다.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 라인의 증설 및 보다 향상된 로봇 시스템으로의 전환 등에 있어 투자를 집행할 여유가 있지만, 당사를 찾는 고객들은 대부분 한 번 구축된 시스템을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다”는 그는 “그래서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가 구축해준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규모가 큰 생산 라인의 경우 장비 보존 업체를 활용해 전문적인 로봇 관리가 용이하지만 영세한 기업들은 대부분 설비에 이상이 생기면 장비의 재가동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이미 10년 전에 구축된 로봇 시스템의 경우 단종된 로봇이 있는가 하면 현재의 로봇 시스템 버전과의 차이가 심해 당시의 버전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수리하기가 까다롭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당사는 기업의 규모가 크지 않아 대표인 내가 직접 일선에서 A/S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당시의 로봇 시스템 역시 내가 선두에서 구축한 것이기에 비록 10년 전 버전 및 구 기종의 로봇이라도 신속하고 무난하게 A/S를 할 수 있다”고 말해 이러한 A/S 진행이 당사의 주요 고객들에게는 오히려 적합한 방식임을 역설했다. 뿐만 아니다. 기본적으로 무상 1년 A/S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고객지원 차원에서 단순한 A/S는 실비만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로봇이나 컨트롤러 자체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경우 로보스타의 지원을 받아야겠지만 대부분의 A/S는 로봇 위치의 틀어짐 등 사용자 미숙으로 일어난 경우가 많다”는 그는 “이러한 경우에는 A/S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하고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감한 로봇 트렌드에 발맞춘 끊임없는 연구개발
고객의 원가 절감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로봇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은 당사의 모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보다 높은 사양 및 상위 기종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PLC를 제외한 로봇 시스템 구축을 제언하면서도 PLC를 포함한 다양한 관련 기술 및 새로운 로봇 트렌드에 대해 연구를 멈추지 않는 것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로봇 시스템 역시 진화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이 대표는 “과거 한, 두 기의 로봇이 적용되던 공정 라인에 지금은 수십 배의 로봇이 적용되고 있고, 로봇의 트렌드 역시 변화해가고 있으며, 통신 방식 및 비전 등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당사는 주요 타깃이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발전하는 로봇기술에 발맞춰 연구와 개발을 멈추지 않음으로써 대기업 자동차 라인의 로봇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수행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 신뢰 쌓아 “10년 이상 고객 수두룩!”
중소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사정을 잘 아는 이 대표이기에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제어포인트. 고객들 역시 이러한 당사의 매력에 빠져 현재는 10년 이상 거래한 고객들도 부지기수이다. 이 대표는 “우리가 제안한 로봇 시스템을 믿고 결정한 기업들 중에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지금까지 성장을 거듭해 규모가 커진 기업도 많이 있다”며 “이러한 기업들은 새로운 라인 증설에 있어서도 다시 당사를 찾는다”며 자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인력수급의 난항이다.


대부분의 로봇 SI 기업들이 호소하는 어려움 중의 하나가 바로 인력수급이다. 이 대표 역시 “처음부터 규모를 가지지 못하다보니 인력 충원 면에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며 인력 충원에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함을 밝혔다. 이에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인력을 수급할 뜻을 밝힌 그는 “현재까지 산업의 등락에 관계없이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미 일 년 전쯤 이전보다 기업의 규모를 확장했는데, 조만간 인력을 더욱 보강한 후 보다 넓은 규모로 기업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어포인트, 중소기업 자동화의 지표가 되는 그날까지!
10년 이상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온 당사의 새로운 목표에 대해 이 대표는 ‘제어포인트만의 제품 개발’을 말했다. “현재 파트너사의 로봇 및 컨트롤러, 비전 등을 활용해 로봇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해온 기술력으로 제어포인트의 이름을 딴 컨트롤러 및 소프트웨어 등의 라인업을 구성할 생각”이라는 그는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로봇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구축해주는 것이 당사의 최대 목표”라고 밝혔다. 묵묵히 중소기업의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위해 땀 흘리며 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기업 제어포인트. 로봇 자동화를 꿈꾸는 기업들에게 길을 제시해주는 그들을 응원해본다. 제어포인트 www.controlpoint.co.kr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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