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씨워터젯(안동근 대표이사)이 지난 SIMTOS 2016에서 강력한 초고압을 이용한 워터젯가공시스템 및 로봇을 접목한 워터젯커팅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워터젯가공시스템은 물과 연마제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용도의 절단 작업을 친환경적으로 수행하는 절단기계이다. 워터젯은 거의 모든 소재를 절단할 수 있으며, 특히 물과 연마제를 사용하여 절단함으로써 절단 소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환경파괴 문제가 세계의 이슈화가 되어 있는 지금, 환경 친화적인 워터젯시스템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산업자동화 생산설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력한 초고압을 이용한 워터젯가공시스템
이 워터젯가공시스템을 비씨워터젯은 순수 국내 제작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워터젯시스템의 생산, 워터젯 임가공을 병행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에게 교육, A/S, 새로운 프로그램의 공급 등을 진행하여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씨워터젯이 선보인 로봇을 접목한 워터젯커팅시스템은 워터젯과 로봇의 만남으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로봇을 접목한 워터젯커팅시스템
이 시스템은 3D절단, 표면세척 등의 일을 수행하며 우주항공, 군사, 선박, 자동차, 문화 콘텐츠 사업 등에 다양한 업무 능력으로 활용될 수 있다.
로봇을 접목한 워터젯커팅시스템
비씨워터젯 관계자는 “당사는 수압을 이용한 기술을 이용하여 절단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고, 최고의 제품과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꾸준하게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토털엔지니어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자동화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넓은 세계무대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정신, 새로운 각오와 의지로 세계의 워터젯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비씨워터젯 www.bcwaterje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