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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첨단 기술력이 융합된 무인로봇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첨단 기술력이 융합된 무인로봇 강유진 기자입력 2009-12-10 00:00:00

현대로템 www.hyundai-rotem.co.kr
광주국제자동차 및 로봇전에서 ‘무인로봇’ 선보여 추적 장치 호평

 

현대로템이 ‘2009 광주 국제 자동차 및 로봇전’에 참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첨단 기술력이 융합된 무인로봇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형 필드로봇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화재진압용 소방로봇을 시연 및 전시해 새로운 성장동력인 로봇사업의 높은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소형 필드로봇은 군사 및 산업지역에서 감시, 정찰 및 지뢰탐지와 제거 등 위험물을 취급할 수 있는 100kg급 궤도형 로봇이다. 사람의 손과 팔의 역할을 하는 플리퍼(Flipper) 기능이 전, 후방에 있어 360도 제자리 회전은 물론 다양한 자세 제어가 가능해 계단이나 험난한 지형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시연하기도 해 관람객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필드로봇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 협력으로 개발 중에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무인 소방로봇은 700도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 소재로 설계돼 소방관을 대신해 대형 화재 및 폭발현장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길이 3m, 폭 1.5m, 무게 900kg에 불과한 소방로봇은 3천LPM(Liter Per Minute)의 유속으로 70m까지 발사가 가능하다.
현대로템 무인 소방로봇은 지식경제부 국책과제로 선정,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감시·정찰로봇, 지뢰탐지로봇, 조류퇴치로봇 등 자체 기반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로봇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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