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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연료 보급이 가능한 로봇, EATR 개발 자가 연료 보급이 가능한 로봇, EATR 개발 김재호 기자입력 2009-09-14 00:00:00

미국 ***
자가 연료 보급이 가능한 로봇, EATR 개발
미국 메릴랜드 포토맥의 Robotic Technology社는 수동 및 기존 연료보급이 필요 없는 장기 및 높은 내구력의 군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율 로봇을 개발 중이다.
특허출원 중인 본 로봇은 주변 환경에 있는 생물자원(biomass)으로부터 에너지를 찾아 섭취하고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 또한 본 로봇은 가솔린, 디젤, 프로판, 태양열과 같은 대체 연료와 기존 연료를 사용할 수 있다.
활동 자율 전술 로봇(EATRl; Energetically Autonomous Tactical Robot)이라 불리는 EATR의 동력 원천은 Cyclone Power Technology社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외부 연소 엔진 시스템이다. 내부 연소 엔진과 달리, Cyclone 엔진은 기계적인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확장한 유동체(탈이온화수)를 가열하는 외부 연소실을 사용한다.


이러한 엔진은 엔진의 에너지를 가열을 주는 생물자원 연소실로 통합되며, 센서, 프로세서, 제어기, 로봇 이펙터에 동력을 주는 재충전 가능 배터리 팩에 전력을 제공한다. 광학, 레이더, 적외선, 음파 센서로부터 얻어진 데이터는 로봇이 적당한 생물자원을 확인하고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상황 인지 정보를 제공하는 제어 시스템에 의해 처리된다.
본 제어 시스템은 생물자원을 다루며, 생물자원을 연소실에서 섭취하고, 적절한 동력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외부 연소 엔진의 동작을 조절하는 로봇 암/엔드(arm/end) 이펙터의 움직임과 운용을 제어한다. Cyclone Power Technology社의 연구원들은 증기 발전기를 압축 생물자원 용광로에 결합시켰으며, 로봇의 6-실린더, 16HP 폐기물 열 엔진(WHE, Waste Heat Engine)에 동력을 공급하는 충분한 증기를 만들어내었다.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Cyclone Power Technology社는 현재 90일 내에 완료된 베타 시스템의 이행을 목적으로 시스템 성능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다.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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