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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기술 분석 - 지능형 로봇의 S/W기술과 표준화 동향(2) - 上 미래유망기술 분석 - 지능형 로봇의 S/W기술과 표준화 동향(2) - 上 최혜진 기자입력 2009-03-17 00:00:00

♣ 저자약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공학사(기계공학)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이수(경영진단사)


*기아자동차(주) 제조이사 


*주)기아기공 기아기계연구소장(부사장)


*서울산업대학교 기계설계자동화 공학부 겸임교수(산학명예교수)

   
*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저서
  “실천적 품질경영”       효산경영연구소 1995년


  “가정용 로봇 기술동향”       KISTI 2005년


  “가정용 로봇의 핵심부품의 기술동향”        KISTI(ReSEAT) 2007년


  "지능형 로봇 요소기술의 IT, NT 융합기술동향“    KISTI 2008년

 

 

최근 로봇 산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연구계, 학계, 그리고 산업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로봇 산업은 융합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OS, 오감인식, 인공지능, 인간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및 표준화에 대한 업무는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2008년 새 정부 이전에 정부 부처에서 각각 추진 되어온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가 통합 운영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업무가 활성화 되어 로봇 개발업체에서는 공동 플랫폼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개별 소프트웨어 개발비 신소로 고객에게 보다 싼 지능형 로봇을 공급하게 되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통하여 국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고 나아가 로봇산업계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향후 한국 로봇산업이 세계 3위 국가로 도약하는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Ⅰ. 서론
1.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
2.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의 표준화
3. 지능형 로봇용 소프트웨어의 분류
Ⅱ. 소프트웨어 개발 현황
1. OROCOS(Open Robot Control Software)
2. OPEN RTM-Aist
3. OPRoS(Open Platform for Robotics Services)의 탄생
Ⅲ. 소프트웨어 개발 전망
1. 지능형 로봇용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책
2. 한·중·일 협조 관계
3.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의 기술개발 
Ⅳ. 소프트웨어 표준화 동향
1. 지능형 로봇용 소프트웨어 표준화와 플랫폼
2. 지능형 로봇의 표준화에 대한 사례
Ⅴ. 결론
1.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 기술
2.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의 표준화

* 자료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eSEA)
전문연구위원 마규하

 


3. OPRoS(Open Platform for Robotics Services)의 탄생


가. RUPI(Robot Unified Platform Initiative)


과거 정보통신부에서 네트워크 기반 콘텐츠통합 개발환경 기술개발 사업 15개중 하나로 2004년부터 추진하였던 로봇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며 그동안 RUPI 0.2.0에 대한 각종규격을 몇 차례의 공청회를 거쳐 제정 준비를 한 바 있다.


RUPI는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간 상호호환성, 다양한 통신 및 정보기기와의 상호 운용성, 이종 통신망과의 상호접속성을 갖는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 표준플랫폼 및 제반 표준규격을 말한다. 


이번에 확정한 RUPI 기본계획은 △로봇과 서버 간 고품질서비스(QoS)를 보장하면서 통신 및 가전기기와 연동 가능한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개발 △‘RUPI 표준화위원회’를 통한 국내외 표준화 체계적 추진 △지능형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의 아키텍처급 인재 양성 △공개 소프트웨어 정책을 통한 업체 간 공동 개발 추진 △ RUPI 기술지원센터를 통한 사용자 교육 및 저변 확대 등 5개 분야다.


이 계획에 따르면 구 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3단계에 걸쳐 RUPI 표준규격과 플랫폼 개발 및 보급에 27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단계별로는 우선 올해 말까지 RUPI 1.0 버전의 표준규격을 제정, 국민로봇 시범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2009년까지는 RUPI 핵심 프레임 워크, 시스템 컴포넌트, 응용부문 등에 대한 표준규격 개발 및 국내·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RUPI 기술센터를 통해 관련 인력을 양성하고 SW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과 서버 간 QoS를 보장하면서 통신·가전기기와 연동 가능한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에 ‘RUPI 표준화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능형 로봇과 네트워크 및 정보기기 간 융합 서비스를 통해 유비쿼터스 로봇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로봇과 성장 동력사업 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 산업 등 신규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RUPI의 구성내역을 보면 가정에서, 직장에서 자동차 속에서 오락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정보문화, 공공복지, 사회 안전, 국방에 적용되고 있다.

<그림1> RUPI의 구성 내역

 

 

나. SPIRE (S/W Platform Initiative for Robotics Engineering)


과거 산업자원부가  성장 동력 기술개발사업 등 5개 사업의 하나로 2007년부터 착수하였던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이다.

 

다. OPORoS


RUPI와 SPIRE의 S/W를 합쳐 새로운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단일화하여 발전시킨 것이 OPRoS이다.

 

즉, 부처 간의 업무 분장으로 중복지원이란 지적을 받아온 것을 통합하게 되었다.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로봇이 중요기능을 구현하는 응용소프트웨어(컴포넌트), 이를 통합한 표준화된 구조(프레임워크), 개발도구 등을 통칭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명칭과 라이선스 정책을 통일하고 총괄운영 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방향과 연구내용을 조정함으로써 통합적으로 사업을 지속관리 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07년 로봇시장에 진출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Robotics Studio와 경쟁할 수 있는 국산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공동기술개발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2008년 4월말 로봇 R&D 사업을 효율화하고 기술교류를 효율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8 로봇 R&D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으며 88개 로봇개발과제의 개발목표와 성과를 논의하고 6개 기술 분과로 구분하여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과제간의 연계 및 효율화방안을 토론한 바 있다. 


IT기반 기술과 제품중심기술을 발전적으로 융합하여 한국의 기술경쟁력을 미국, 일본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게 되었으며 정부에서도 로봇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정비되어야 한다.  

<그림2>RT 컴포넌트와 관련도

 


Ⅲ. 소프트웨어 개발 전망

 

1. 지능형 로봇용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책


정부가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270억 원을 투입,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RUPI; Robot Unified Platform Initiative)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바 있다.

 

구 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정보통신 인프라 및 기기와 로봇 간에 상호 연결 및 운용을 용이하게 하는 RUPI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RUPI사업 출범식’을 가진바 있다.


RUPI는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간 상호 호환성, 다양한 통신 및 정보기기와의 상호 운용성, 이종 통신망과의 상호접속성을 갖는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 및 제반 표준규격을 말한다. 


확정한 RUPI 기본계획은 △로봇과 서버 간 고품질서비스(QoS)를 보장하면서 통신 및 가전기기와 연동 가능한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개발 △‘RUPI 표준화위원회’를 통한 국내외 표준화 체계적 추진 △지능형로봇 S/W 분야의 아키텍처 급 인재 양성 △공개 소프트웨어 정책을 통한 업체 간 공동 개발 추진 △RUPI 기술지원 센터를 통한 사용자 교육 및 저변 확대 등 5개 분야로 되어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과거 정통부는 2007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3단계에 걸쳐 RUPI 표준규격과 플랫폼 개발 및 보급에 27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단계별로는 올해 말까지 RUPI 1.0 버전의 표준규격을 제정, 국민로봇 시범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는 RUPI 핵심 프레임 워크, 시스템 컴포넌트, 응용부문 등에 대한 표준규격 개발 및 국제·국내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RUPI 기술센터를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로봇과 서버 간 QoS를 보장하면서 통신·가전기기와 연동 가능한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에 ‘RUPI 표준화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었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따라 지능형 로봇과 네트워크 및 정보기기 간 융합서비스를 통해 유비쿼터스 로봇사회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로봇과 성장 동력사업 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 산업 등 신규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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