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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NK PRONTO, 완벽하고 신속한 척 죠 교환을 실현하다 완전 자동화된 죠 교환 선보여 정대상 기자입력 2015-10-28 11:42:00

클램핑 테크놀로지 및 그리핑 시스템 전문기업 SCHUNK가 지난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EMO쇼에서 기계 죠 교환을 위한 퀵-체인지 세트를 이용해 셋-업 공정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SCHUNK PRONTO 퀵-체인지 팔레트 시스템은 공정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5초 이내에 죠를 교환한다. 이 시스템의 주목할 만한 부분은,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타입에 구애받지 않는 신속한 죠 교환
SCHUNK PRONTO는 최신 퀵-체인지 척이나 기존의 볼트로 조이는 죠 타입 선반 척에 구애되지 않고 셋-업 시간을 최소화한다. 요청에 따라 선택적으로 로봇 기반의 완벽 자동화를 통해 죠 교환을 하기도 한다. 

또한 표준형이 아닌 스페셜형 서포팅 죠로 이루어진 클램핑 시스템은 다른 퀵-체인지 인서트와 조합될 수도 있다. 소프트 죠의 경우 클램핑 직경이 최대 55㎜까지, 클로 죠의 경우 베이스 죠의 이동 없이 최대 45㎜까지 가능하다. 앨런 키로 호환되는 인서트를 느슨하게 해 인서트를 제거하고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은 빠른 죠 교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또 다른 특징은 0.02㎜의 죠 교환 반복정도이다. 톱니형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포지셔닝 오류에 대한 위험도가 사라졌고, 잠금 상태에서 6면의 형상-핏(Form-fit) 클램핑이 공정 안정성을 최대로 보장하면서, 높은 파지력과 토크 전송을 실현한다.
 

뛰어난 활용성으로 적용 범위 넓혀
PRONTO 서포팅 죠는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하나는 정밀 세레이션(1/16''×90° 또는 1.5㎜×60°)으로, 이는 기존 선반 척에서도 셋-업 타임을 효율적으로 최소화시켜준다.
또 다른 하나는 직선, 또는 나선형 세레이션으로, 이는 최신 퀵-체인지 척에서도 자동화된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완성, 완성 두 상태 모두 클램핑하는데 적합한 시스템이며, 서포팅 죠 변형은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뉘어져 클램핑 영역에서 다양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하드 클로 죠는 SCHUNK가 제공하는 탑 죠와 같이 가공이 완료된 부분에 쓰이는 3가지 소프트 인서트뿐 아니라, 다른 직경과 클램핑 범위에도 삽입될 수 있으며, 클램핑 깊이는 워크피스(공작물)의 정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나선형 세레이션 베이즈 죠 버전에서는 바(Bar) 클램핑 또한 가능하다. 엑셀 기반인 PRONTO 형상과 함께 서포팅 죠에 호환가능한 인서트를 선택하고 위치를 잡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척 타입과 워크 피스의 직경을 입력하고 난 뒤, 툴은 자동적으로 필요한 인서트를 결정하고, 서포팅 죠의 올바른 위치를 잡는다. 

SCHUNK PRONTO는 제조분야에 상관없이 정밀 세레이션 선반 척과 사이즈 200/250/ 315인 퀵 체인지 척에도 장착될 수 있다. 모듈러 디자인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싱글 컴포넌트의 경제적인 조합 역시 가능하며, 모든 인서트들은 서포팅 죠와 호환된다. 또한 선택적으로 이용 가능한 셋-업 카트는 스토리지를 순서대로 제공하며, 모든 클로 인서트와 스프트 인서트, 볼트/T넛이 마운팅된 서포트 죠의 접근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비상 장치는 기계의 저장 공간에 삽입되며 모든 파트는 트레이로 전송되고, 퀵-엑팅 커넥터의 수단으로 기계 안에 바로 마운팅되도록 위치가 고정된다. 

슝크인텍코리아(주) www.kr.schunk.com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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