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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굿쓰리디, 올 12월 화제의 3D프린터 선보인다 3D프린터의 Desktop 시대를 여는 ‘G Printer’ 정대상 기자입력 2015-10-27 11:26:16

주식회사 굿쓰리디가 개인용으로 디자인된 3D Desktop Printer ‘G Printer’를 올 12월부터 국내에 공급한다. 
G Printer는 세계최초의 임베디드서포트 시스템이 내장된 DLP 3D프린터로 PC 또는 네트워크 없이 바로 프린팅이 가능하다.

G Printer, 진짜 3D프린터를 말하다
제3차 산업혁명의 도화선인 3D프린터는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일으켰다. 제조업을 대신하고, 원하는 것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심어줬다. 그러나 어려운 작동, 낮은 퀄리티의 결과물, 더딘 속도와 딱딱한 디자인, 높은 가격은 3D프린터 상용화의 걸림돌이 됐다. G Printer는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고자 개발됐다.
보통의 DLP엔진은 빛의 조사 영역이 넓어 빛 전체의 강도에 대한 가변성이 크며, 가장 중간에 조사되는 빛이 제일 강도가 강한데 반해 가장자리 쪽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그런 불규칙적인 빛은 결국 모델링 데이터와 상이한 프린트 결과물을 만들게 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탑재된 G Printer의 100% UV엔진은 훨씬 더 균일한 광도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기술은 프린팅의 정확도를 더 높여 주며 특히 부드러운 면이나 직선을 프린팅 할 때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도 장점이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를 실현했고, 소형 3D프린터이지만 126㎜×78.5㎜×150㎜의 큰 생산 능력을 제공한다.

활용의 간편성을 극대화하다
G Printer는 PC 또는 와이파이 네트워크 없이 장시간 동안 프린팅 할 수 있는 3D 프린터로, 프린터의 임베디드시스템을 통해 활용이 간편하다. USB 드라이브를 삽입하면 시스템이 데이터를 읽고 바로 프린트를 시작할 수 있어 사용할 컴퓨터의 전원이나 네트워크 문제로 인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 ‘Materialize’와의 제휴를 통해 G-Printer에 자동 서포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출력물의 구조 유지용 서포터 위치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지지대를 가장 효율적인 자리에 자동으로 위치시켜 레진이 낭비되지 않도록 한다.


100% UV 프로젝터 & UV 엔진 적용
G Printer는 100% UV 프로젝터를 사용해 매우 정밀하게 프린트 할 수 있다. 3D 출력물에 대한 결과는 XY 해상도가 좌우하며 마이크론단위로 표시되는데, G Printer는 100마이크론 수준으로 정밀하게 프린트가 가능하고, 100% UV 프로젝터는 빛 스펙트럼 중 보라색 부분의 405나노미터 파장에서만 조사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조형을 보장한다.
아울러 100% UV 엔진을 사용해 열 발생을 최소화시킴으로써 별도의 쿨링시스템이 필요 없으며, 과열로 인한 기계의 손상을 최대한 줄여준다. 
또한 굿쓰리디는 레진 제조 전문업체와 협력을 통해 G Printer에 매끄럽게 사용할 수 있는 자체 레진 제품라인을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단단하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표준레진과 캐스터블 레진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프린터의 단점을 해소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한 것은 G Printer의 주목할 만한 장점이다. 굿쓰리디 관계자는 “개인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함으로써 고성능 3D프린팅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굿쓰리디 www.Gooo3D.net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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