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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캐너 신제품 한국에서 동시 런칭… 높은 호응으로 긍정적 평가” “3D 스캐너 신제품 한국에서 동시 런칭… 높은 호응으로 긍정적 평가” 최혜진 기자입력 2008-08-21 00:00:00


한국 판매담당 기업과의 일문일답

 

●●3D Scanning Device 기술관련 로드쇼를 개최하게 된 계기는.


바이오인식을 포함한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을 만드는 기구인 ‘ISO JTC1/SC37’에서 활동하며 Artec의 연구진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 기구에서는 전자여권을 사용하기 위해 표준데이터 규격을 만들고 있었고, 우리는 Artec과 함께 포맷을 만들자고 제안하여 함께 연구하곤 했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6월 베를린에서 이들을 다시 만났는데 우연히 오늘 발표된 3D 스캐너인 ‘Solo’ 모델 데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을 보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우리가 먼저 요청하여 2007년 11월 Artec과의 MOU를 체결했고, 한국에서의 런칭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난해 6월에 모델 데모를 확인했다면 국내시장에 소개하기는 늦은 감이 있지 않나.


Artec이 개발 적용하는 많은 제품은 아직까지 플로토타입이다.

 

오늘 소개한 3가지 제품 중 ‘브로드웨이’만 상용화가 되었는데, 러시아에서도 지난 7월 8일에 산업용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불과 일주일 차이로 한국에 소개되는 것이다.

 

거의 동시 출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첫 행사라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참석자들의 관심과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이들의 구성은 어떻게 되나.


오늘 소개한 3D 스캐너가 적용될 수 있는 현장에 계신 분들이 중심이었다.

 

엔터테인먼트 로봇에서부터 산업용 로봇에 이르는 로봇기업 관계자는 물론이고, 바이오 인식 관련 기업과 KIST, KETI 등의 국가 연구소의 연구원들, 그리고 언론에서도 다녀갔다.

 

 

 

 

 

 

●●로드쇼에 대해 평가 한다면.


크게 만족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10개 정도의 기업 및 기관에서 1개월 내에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올해 로봇에버의 활동이 두드러지는데, 특별히 의도하고 있는 목표가 있나.


의도까지는 아니고 회사 설립이 1년이 넘어섰기에 이제부터는 로봇산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가시적인 성과가 올해부터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듯하다.

 

현재는 부품표준화, 공용화, 공동구매 쪽에 치중하고 있지만, 향후 2~3년 내에 자체개발 및 핵심 기술 파트너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지능형 로봇을 위한Embedded 시스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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