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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보스타,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한 ‘(주)로보메디’ 설립 (주)로보스타, ‘(주)로보메디’ 설립 임단비 기자입력 2015-07-01 10:14:31


제조용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제조 전문 기업인 (주)로보스타(이하 로보스타)는 전동보장구 및 헬스케어 분야 사업 진출을 위해 신설법인인 ‘주식회사 로보메디(Robomedi Co.,Ltd., 이하 로보메디)’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로보스타는 이번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전동보장구인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제조 및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측은 “그간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이번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기존에 출시된 제품보다 성능과 편의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산화 및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전동보장구 사업을 시작으로 추후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이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 대비하는 로보메디


로보메디에서는 원가 경쟁력과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고성능, 고신뢰성의 장애인용 전동 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현재 잦은 고장 및 장시간의 서비스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가의 중국산 제품들을 대체하고, 미국 및 유럽 등 고가의 해외시장도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시점으로 실버산업의 수요 급증이 예상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해 사용되던 보행 보조차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노인층이 부상하는 등 국내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시장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시장성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로보메디는 전동보장구 사업을 기반으로 ‘로봇 및 IT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 및 기능의 제품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로보스타는 1999년에 설립된 제조용 로봇 전문메이커로, 초정밀 위치제어장치, FPD 및 반도체 장비용 로봇, 전자부품 및 정밀기기 제조 공정 장비 등 현장의 로봇 자동화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번 로보스타의 신설법인 설립은 그간 제조용 로봇 분야에서 활약해온 로보스타가 전문서비스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 (주)로보스타  www.robostar.co.kr


임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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