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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안전성과 생산성을 제고시킨 신제품 다사로봇, ‘Press Loading Robot System’ 출시 작업안전성과 생산성을 제고시킨 신제품 다사로봇, ‘Press Loading Robot System’ 출시 최혜진 기자입력 2008-06-25 00:00:00

 

국내 대표 로봇기업인 다사로봇(대표이사 강석희)은 프레스간의 부품 이송 공정에서 프레스 간에 금형의 중심 및 높이가 맞지 않더라도 부품을 정확하게 로딩하고 언로딩할 수 있는 프레스 로딩전용 로봇시스템을 개발하여 시판한다고 지난 4월 29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 및 시판하는 제품은 직각좌표로봇(X-Y-Z축)을 응용하여 프레스 공정에서 부품의 고속, 고정밀 로딩/언로딩 작업을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작업안전성과 생산성을 제고시킨 프레스 로딩 전용로봇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기존 셔틀방식의 로딩시스템과 달리 프레스 금형간의 중심 및 높이가 맞지 않더라도 로봇 프로그램에 의해 로딩 및 언로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구성기기가 모듈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프레스라인의 증설이나 축소할 때 대응이 용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주로 자동차 및 정보통신기기 등의 중소형 프레스 부품 제조 라인에 적용되는데, 다사로봇은 우선 자동차 부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다사로봇 관계자는 “이번 제품의 국산화 개발에 따라 상당한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프레스 업계에서 산업재해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고,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투자 필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금년 매출은 30억원 정도 예상되며, 차후 2010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사로봇은 LCD패널 제조공정용 세정장비 업체인 ㈜DMS사와 약 606백만원 규모의 초장축 클린직각로봇 공급계약도 체결하는 등 기쁜 소식이 연일 이어졌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4.17%에 해당되는 금액이며, 납품은 6월초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주)다사로봇의 초장축 클린직각로봇은 DMS가 제조하는 TFT-LCD 패널 세정용 장비에 적용되어 Loader로부터 로딩된 원판 글라스를 수평 및 수직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초장축 클린직각로봇은 길이(stroke)가 3m 이상인 제품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대표 장비업체인 AUO, CMO 등에 다사로봇의 초장축 클린직각로봇이 납품되어 있는 상태이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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