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기-전자 기술 집적 자동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의 인식 전환 계기
자동화가 도입되기 시작한 70년대 후반, 한국산업 발전을 위한 자동화 기술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Festo Group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1980년 설립된 한국훼스토는 지난 20여 년간 다국적기업의 일원이면서도 한국 내 자동화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한국의, 한국을 위한 회사로 성장해왔다.
그런 한국훼스토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07 한국기계전(KOMAF 2007)」에 참가했는데, 지금까지와 다른 전시구성으로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붙잡았다.
즉, 공압 제품에만 국한된 사업영역이 아니라 자동화와 관련된 전기, 전자 제품들도 모두 제공하는 ‘최신 전기-전자 기술 집적 자동화 토털 솔루션 기업’이라는 인식 전환에 그 목적을 두고 Tripod와 수직다관절 로봇 등을 대거 출품한 것이다. 그것도 스틸 느낌의 공통된 디자인으로 내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여 플로토 타입의 디스플레이였지만 훼스토의 향후 사업방향과 기술력을 짐작케 하고도 남는 자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모션 컨트롤러:3축 제어를 통한 Tripod 시스템
전시기간 내내 참관객들로 북적인 전시 부스는 e-drives, 모터, 컨트롤러, 밸브 터미널 등을 비롯한 최신의 전기-전자 제품들 위주로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가득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었던 제품 중 하나는 플로토 타입으로 제작된 모션 컨트롤러인 3축 제어를 통한 Tripod 시스템이었다.Festo 타이완에서 플로토 타입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태양열 산업과 관련된 테스트를 목적으로 개발되어 전체 트레이를 싣고 내리는데 걸리는 사이클 타임 측정과 적당한 흡착 컵 정렬 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SBOC와 함께 사용되어 편의성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웨이퍼 또는 셀에 적용되어 어떤 흠집이나 찰상없이 빠르게 이송시킬 수 있으며, 200μm까지의 검사도 완벽히 검사한다.
이외에도 모든 부품에 대해 Tripod와 카메라의 사전 테스트를 시행하는데, 8주간의 셋업 트레이닝 기간을 가짐으로써 고객의 품질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Tripod 시스템은 다른 부품에 재적용 시 구성 변경이 용이한 유연성을 갖고 있음은 물론, 적은 설비 투자비용으로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Cartesian 시스템보다 대략 50% 적은 스페이스를 차지한다. Festo 표준 부품을 사용하여 구성되어 견고성은 이미 입증된 것으로, 이 로봇시스템은 팔레타이징, 분류(sorting)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Festo는 Cartesian 3D 다축 로봇시스템과 스카라 로봇을 대체할 수 있는 매우 다이내믹하고 매력적인 수단을 제공하게 되었다.
·훼스토, 3축 제어를 통한 Tripod 시스템과 수직다관절 로봇 등 대거 출품
·병렬형 로봇시스템, 유연성은 물론 적은 설비 투자비용으로 관심 증폭
·다축 로봇시스템과 스카라 로봇을 대체할 수 있는 매우 다이내믹하고 매력적인 수단
공기로 세상을 움직이고
공기로 세상을 만들어 가는 Festo
어플리케이션 사례 ‘사람, 기계, 우유 잔’
·색다른 박물관 방문
많은 그림과 조각들이 관람객들을 일방적으로 매료시키는데 반하여, 베를린의 예술가인 Peter Dittmer는 사람과 기계 상호 간의 대화를 추구한다.
기술대학의 100명 이상의 학생, 직원, 교수들, 많은 회사와 교육기관들은 ‘Die Amme(The wet nurse)’ 메카트로닉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이는 우유를 주변에 뿌린 상호작용에 의한 예술작품이다. 그 결과는 매우 놀랍다.
수사학적인 양수법, 재정의된 언어적 미사여구, 때로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때로는 아첨하기도 한다. 일단 대화가 어떤 주순에 도달하게 되면, 이 작품은 그리퍼 암(Arm)을 사용하여 우유를 잔에 따른다.
전체가 훼스토의 공압부품으로 구성된 기계에 의해서 컵에 따라진, 목소리를 내는 우유는 단 20m 이하의 길이만 가능하다.
·서비스
표준형, 선형, 박형 실린더, 볼 밸드 드라이브 유닛, 평행 그리퍼, 솔레노이드 밸브와 밸브터미널. ‘Die Amme’는 Karlsru-he에서 10월까지 볼 수 있었고, 비엔나에 있는 현대 예술박물관에서는 12월부터 볼 수 있다.
한국훼스토(주)∥www.festo.com
TEL. 02)850-7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