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뿌리기업의 스마트화 적극 지원 ‘자동화(로봇화)+정보기술(IT)화’가 융합한 8개의 시범 자동화라인 구축 이예지 기자입력 2015-01-15 19:17:35

산업통상자원부는 ‘14년도 뿌리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통해 위 사례와 같이 뿌리기업들에게 자동화(로봇화)와 정보기술화(IT)를 함께 접목한 8개의 시범 생산라인을 ’15.5월까지 구축완료하고, ‘15년도 사업부터는 중소기업청으로 이관해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13년에 처음 시작한 지원사업은 ’13년에 19개 뿌리기업이 참여*하여 최대 50% 원가절감, 80% 생산성 향상 및 안전성 제고 효과를 나타냈다.


13년 지원사업이 단순히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정을 연결하거나 일부 공정만을 자동화하는데 그쳤던데 반해, ‘14년도 지원사업*은 중?대형의 자동화(로봇화) 공정 도입과 함께 정보기술(IT)화도 포함한 스마트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하겠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단순 노무인력의 부족, 낮은 생산성, 품질 향상의 어려움 등을 겪는 뿌리기업에게, 동 지원사업은 생산성?품질 향상, 작업환경 개선, 단순 노무인력 수요를 고급 기술인력 대체로 연구개발(R&D)능력 제고 등을 통해 뿌리기업의 고부가가치화?첨단화를 유도하는데 큰 효과냈다.


특히, ‘14년도 동 지원사업*을 통한 8개 유형의 시범 자동화라인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경우, 시범 자동화라인당 평균 6.6개사가 동 자동화라인 모델 도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구축된 자동화라인에 대해서는, 뿌리기업 이행보증사업(자본재공제조합)과 신성장기반자금(중기청) 등을 통해 다른 뿌리기업들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산업은 자동차·조선·IT 등 주력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서, 자동화?IT화를 통한 스마트화는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화로 전환을 위한 뿌리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www.motie.go.kr

이예지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