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베이스 제어와 산업용 로봇
스마트 팩토리는 소비재 시장에 통신 혁명을 가져왔다.
최근 스마트 디바이스는 제조업에 침투했다. 스마트폰 및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에 관련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소비재 시장에서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고, 이들 서비스는 현재는 제조업 베이스에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현재 제조업의 클라우드 솔루션은 데이터와 정보 액세스를 고속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제조와 제어 솔루션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의 새로운 개발영역은 클라우드 베이스의 제어이다.
ARC Advisory Group은 최근, 슈투가르트 대학(Uinversity of Stuttgart)에서 개최된 SERCOS 자동화 버스(Automation Bus)의 유저 회의에 참석했는데, 여기에서 구글(Google)이 산업용 로봇시장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흥미 깊은 이슈를 접했다. 이 인터넷 거물기업은 최근, 로봇을 제작하는 또는 로봇을 서포트하는 기술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 수 개 사를 인수했다.
제어 아키텍처의 미래
팩토리 오토메이션에서는 대부분의 제어가 로컬에서 실행되고 있다. 이것은 컨트롤러, 전형적으로는 PLC 또는 산업용 PC(IPC)가 직접적으로 기계 및 다른 기기에 탑재되어 있으나, 케이블을 통해 또는 로컬 무선 네트워크에 의해 접속되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의 컨트롤러가 수십 년 간 운용되어오는 사이, 속도나 신뢰성, 태스크 수, 처리되는 데이터 량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해왔다. 당초, 태스크는 단일 기능을 제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재의 컨트롤러는 HMI, 로직제어, 모션제어, 로봇 제어, 안전제어, 사이버 시큐리티, 에너지 관리기능을 단일 플랫폼 상에 탑재해 조합할 수 있도록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