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한국과학창의재단)는 기계·로봇 분야 진로·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11월 11일(화)부터 11월 28일(금)까지 ‘기계·로봇 분야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는 고령화·개인화·정보화 등 사회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의료, 환경, 국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계·로봇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최신 동향 및 미래 유망 진로·직업을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한편,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은 초·중·고등학생 및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 과학기술 진로·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탐색·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주간으로, 지난 5월 ICT, 7월 바이오, 9월 수학분야 진로교육주간을 운영하여 약 8,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기계·로봇 분야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 동안에는 의료·재활, 사회안전, 교육,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로봇 관련 진로·직업을 중심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온라인 진로멘토링 TV,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먼저, 기계·로봇 분야 전문가 12명이 멘토로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 로봇 전문가로서 얻게 된 생생한 경험과 지혜를 전하고, 미래 유망 진로를 소개했으며 11월 13일(목)에는 ‘진로멘토링 TV’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 로봇전문가 황규용 사무총장(대한민국로봇연맹), 재활로봇전문가 장경배 교수(고려사이버대학교)가 이공계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장 질의·응답, 페이스북을 통해 심도 있는 멘토링을 제공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계·로봇 분야 진로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기계·로봇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계·로봇 관련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과학기술 진로교육주간은 올해 12월 및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