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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무인항공기 기술협력 ‘스타트’ 문정희 기자입력 2014-07-25 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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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이 무인항공기 분야의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이스라엘 경제부와 무인항공기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무인항공기를 비롯한 5개 분야를 선정해 기술 협력하고, 산업연구개발기금 사업을 확대·개편하기로 했다.  

 

정부간 의향서 체결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연구원은 이스라엘 최대 항공기 생산 국영업체 IAI와 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의 함상운용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한국항공우주산업은 IAI와 첨단 민간 무인항공기의 요소기술에 대한 타당성 연구를 6개월간 공동 실시키로 합의하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한국전기비행은 이스라엘의 Innocon사와 공동으로 소형 틸트로터 무인항공기 상용화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스라엘 IAI사는 세계 최초로 현대화된 무인항공기를 개발, 운영해 무인기 시장을 창조한 이스라엘 방위산업 분야 최대 국영기업이다.  

 

Innocon사는 2001년 설립된 이스라엘 무인기 업체로 6kg 정도의 소형 무인기에 특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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