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견로봇 이미지
출처. 방위사업청>
2014년 2차 사업자문 분과위원회 개최
민간분야 로봇 전문지식이 국방분야에 반영되는 기회가 열렸다.
방위사업청은 3월 26일 전자통신·로봇·항공·조선 분야의 융합기술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함께 2014년도 제 2차 사업자문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위원회에서는 무기체계 획득사업과 국방로봇 등 핵심기술사업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가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지난해 전담조직이 신설되고 관련예산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추진기반을 갖춘 국방 로봇사업 및 선도형 핵심기술사업과 관련해 민간분야와 상생할 수 있는 투자 우선순위 선정, 산학연 참여가 확대될 수 있는 기술기획절차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업자문 분과위원회를 주관한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 오태식 본부장은 “민간전문가의 객관적 시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방위력개선사업의 객관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