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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노인들을 위한 반려 로봇 동료 개발 프로젝트 정대상 기자입력 2014-03-24 11:12:10

유럽연합은 ACCOMPANY 프로젝트를 통해 `Care-o-bot` 플랫폼에 기반을 둔 "사회적 로봇(Social Robot)"을 개발하고 있다. 이 사회적 로봇은 태블릿 인터페이스와 물체를 잡고 드는 것이 가능한 접어들이식(retractable) 팔을 장착한 거의 성인 크기의 로봇이다. 

사용자의 명령에 의해 이동하기 때문에 `Care-o-bot`은 로봇 집사의 모양을 띠고 있는데, 물건을 나르기 위해 타블릿을 유지할 수 있고, 태블릿에서 물건을 사람에게 주기 위해 팔을 사용할 수 있다. `Care-o-bot`은 노년층 사용자 옆이나 뒤에서 같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전면을 통해 대답을 할 수 있고, 집에 있는 다른 장소에서 사람의 현재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Care-o-bot`은 집사 이상이다. `Care-o-bot`은 노년층 사용자에게 있어 동료가 될 수 있는데, 이는 노년층 사용자들과 인터랙션할 수 있기 때문이다. `Care-o-bot`은 노년층 사용자들의 일상을 배우고, 그것에 적응한다. 예를 들어 일어날 시간이 언제쯤인지를 알고,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를 알 수 있다. 또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웹사이트 기사를 표시해 주거나, 스카이프를 시작하게끔 해 준다. 

이 동반자 반려 로봇은 사용자들에게 우려를 표시할 수 있다. 동반자 반려 로봇은 사용자들에게 약 복용 시간을 알려주고,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일어나거나 움직일 수 있도록 제안하기도 한다. 또한 동반자 반려 로봇은 넘어지는 것을 모니터할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만약 노년층 사용자가 계획된 약복용을 거부하거나, 넘어진 경우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 노년층 사용자가 현재 집에 방문자와 함께 있는 경우, 동반자 반려 로봇은 방문자의 지시에도 따를 수 있어야 할까? 만약 두 사용자가 모두 지시를 하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 이 지시가 서로 충돌된다면 어떻게 할까? 

다른 말로 표현하면, 보스가 되는 사용자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가? 넘어지는 경우와 약복용을 거부하는 경우 로봇은 수동적으로 단순히 관찰하게끔 해야 하는가? 또는 사용자의 적절한 결정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는가? 어느 정도 심각해야 사용자의 말에 상관없이 동반자 반려 로봇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수준인가? 이러한 경우 일련의 윤리적인 이슈가 제기될 수 있다. 

Heather Draper 교수(Birmingham 대학)가 수행하는 ACCOMPANY 프로젝트에서 수행 중인 윤리적인 프레임워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이 윤리적인 프레임워크는 사용자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자율성의 가치에 큰 무게를 두고 있다. 이 접근 뒤에 있는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노년층 사용자들은 여타 다른 성인들보다 그들의 계획에 간섭이 더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ACCOMPANY 프로젝트의 윤리적 프레임워크가 주장하는 것처럼 만약 자율성이 매우 중요하다면, 로봇은 노년층을 위한 복지에 관심이 있는 같이 거주하지 않는 가족들이나 도움 기관들을 위한 감시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면 안 된다. 

ACCOMPANY 프로젝트의 윤리적 프로젝트는 동반자 반려 로봇은 우선적으로 노년층의 의사결정의 전체 범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윤리적으로 정당화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로봇이 노년층의 안전 상황을 보고하는데 있어(사용자의 동의 조건 하에서) 권한이 주어진다면, 동반자 반려 로봇은 도움을 요청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ACCOMPANY 프로젝트는 로봇과 사용자간 협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ACCOMPANY 프로젝트는 사회형 로봇은 고립과 외로움을 방지하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종중하는 자극적인 활동을 제공할 것이다. 

 

?* 자료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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