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기고] “2026년, 왜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주목해야 하나”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청소로봇의 안전규격 제정을 위한 움직임
지능형 서비스로봇만큼은 우리가 선도한다
■로봇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지능형로봇 안전’ 준비
지난 9월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의 작은 회의실에는 10여명의 인원이 모여 앉아 조용하지만 진지하게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바로 ‘지능형로봇 안전지침’과 ‘지능형로봇 공통안전 통칙’ 제정을 위한 자리로 국내 로봇전문가들이 모여 앞으로 다가올 로봇시대의 안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박광호 연구사를 비롯해 산업기술시험원의 박헌찬 팀장, 경희대학교 이순걸 교수, 광운대학교 김진오 교수, 지능로봇산업협회의 조영훈 사무국장, 로보틱스연구조합의 장성조 사무국장, 경희대학교 임성수 교수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눴다.
■정확한 기준 위해 단어 선택 하나에서도 치열한 논의 이어져
이날 진행은 실질적인 규격 폼을 준비하고 있는 산업기술시험원의 박헌찬 팀장이 맡았는데, 기존의 산업용 로봇의 안전지침을 토대로 준비했음을 이야기했다.
특히, 올해 안에 지능형로봇의 안전규격을 제정하기 위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이들은 용어의 선택에 있어서도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정확하게 정의할 수 있도록 논의하며, ‘로봇의 3원칙(SF 작가 아이작 아시몹 : 사람이 설계한 기계가 사람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고 또 자기 자신을 위험에서 보호하고 방어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진지한 자세를 유지했다. 또한 로봇전문가 외에도 소비자보호원의 간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우려되는 안전에 대해서도 의견을 들으며 보완하는 모습을 보여, 로봇시장을 처음으로 열게 될 청소로봇이 갖고 있는 책임감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일반인들은 청소로봇을 통해 로봇을 느끼게 되는데, 안전문제가 발생하면 향후 로봇산업의 발전을 막아버리기 때문에 더욱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능형로봇 안전지침은?
지금까지 준비된 지능형로봇의 안전지침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인간과 공존하며 청소, 경비, 복지, 생활지원,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로봇의 설계, 제조시 인간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한 지침으로 하며, 이 지침은 로봇의 설계자, 제조자 및 안전규격 작성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산업환경에서의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로봇은 지침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로봇에서의 안전성 확보란 허용 가능한 리스크를 달성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위하여 설계, 제조자는 리스크 어세스먼트와 리스크 절감의 과정을 반복해서 수행해야 하는 등의 내용과 함께 인용규격, 용어정의, 사용조건 결정, 위험원의 분류, 리스크 추정 및 리스크 평가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로봇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오랫동안 규제와 경제성이라는 '죽음의 계곡'에 갇혀 있었지만, 올해 우리 정부의 과감한 규제 혁신과 글로벌 시장의 가파른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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