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SMEC, 로봇, 정밀공작기계, 융·복합 장비 개발 추진 정대상 기자입력 2014-02-07 17:45:11
1.png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SMEC가 최근 매입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부지를 활용해 ‘로봇, 정밀공작기계, 융·복합 장비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MEC는 대구 달성군 소재 테크노폴리스 토지에 분양받은 대금을 지난 2013년 11월 22일에 조기완납하며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다지게 됐다. 

SMEC측은 당초 총 잔금 30.95억 원을 조기 납부함에 따라 2.2억 원의 선납할인금 혜택을 받으며 최종적으로 53억 원 규모의 토지대금을 납부, 투자를 마무리 지은 바 있다.

회사측은 “로봇해 정밀공작기계, 융·복합 장비 개발 등 당사의 연구소 집중단지를 마련하고자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부지를 취득했다”며 “더불어 당사는 2014년까지 중국의 공작기계 핵심장비 제조, 판매회사인 태정그룹과 각 50만 달러를 투자해 총 자본금 100만 달러 규모의 중국합자회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MEC는 지난 1996년 3월 5일 설립된 이래 첨단 정보통신 관련 연구기술용역 및 정보통신기기 제조, 로봇 제조 및 판매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013년 9월 기존 창원공장에서 경상남도 김해 주촌에 위치한 매출액 기준 3,000억 원의 생산 캐파를 보유한 신공장으로 이전한 바 있다.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