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테나로 조류 움직임 포착해 농작물 위로 회전체가 회전을 개시
- 조류에 위협주는 소리나 유해파도 발생시켜 “허수아비 기능 이상”

(발표지=뉴스와이어) "무인자동로봇으로 농작물에 유해한 조류를 확실히 퇴치합니다. 소리나 전자파를 발생시키기도 해, 허수아비 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내지요!“
9월 25일 개막하는 'IT 엑스포 부산 2013(IT EXPO BUSAN 2013)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로봇이 있다. 동명대학교 게임공학과 배재환 교수의 유해 조류 퇴치 로봇이 바로 그것이다.
배재환 교수는 참여기업인 (주)아티스(대표 배선일)와 LINC 사업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로 “무인 자동 로봇을 이용한 다기능 농작물 유해 요소 방제 시스템”을 개발하여 전시한다.
이 시스템은 안테나로 유해 조류의 움직임 포착한 후 농작물 위로 회전체가 회전을 시작해 유해조류를 퇴치하며, 조류에 위협이 되는 소리나 유해파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조류의 움직임 감지가 안 되면 바로 정지한다.
또한 본체(AGV)를 수동으로 출발시키면 정해진 코스로 이동하며, 자동으로 이동선을 따라 방재 또는 급수 등을 할 수 있다.
이번 LINC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통하여 다양한 농작물 자동화 장비 개발 전문 인력의 양상 및 1차 산업 등의 자동화 장비 분야 개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재환 교수는 “LINC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의 성공적 결과로 현재 우리나라 농촌이 처한 가장 큰 문제인 인력난을 해소하여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유해 요소 퇴치 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촌의 문제점을 접목시켜 농업의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출처: 동명대학교
홈페이지: 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