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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14 기자간담회 개최 새로운 로봇 마켓을 만날 기회 SIMTOS에서 찾자 정대상 기자입력 2013-04-05 14: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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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14 기자간담회 개최
새로운 로봇 마켓을 만날 기회 SIMTOS에서 찾자 


국내 단일전시회 최초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관(102,431㎡)에 개최되어 762개사 5,282부스 유치, 10만명 이상 방문객 참가 등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SIMTOS 2012. 특히 주목되었던 점은 로봇자동화관이 처음 마련되어 로봇 관계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는 것이다. 지난 3월 11일에 개최된 SIMTOS 2014 기자간담회에서는 이러한 SIMTOS의 유치 경과와 함께 2014년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SIMTOS 전시회의 향후 계획을 살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국제화, 대형화, 전문화로 성장한 SIMTOS 
지난 3월 11일(월) 오전 11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 회의실에서 SIMTOS 2014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2014년 4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제16회 SIMTOS 2014’의 참가유치 경과와 개최 준비 현황 및 향후 계획, 그리고 6개 품목별 전문관 안내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공작기계 중심의 전시회에서 탈피해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로 업그레이드된 SIMTOS는 2014년에도 품목별 전문관을 구성해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그리고 제2전시장에서는 ▲공구 및 관련기기관 ▲캐드캠, 측정기 및 로봇자동화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이 마련된다. 그중에서도 캐드캠, 측정기 및 로봇자동화관에서는 다관절 로봇, 스카라 로봇, 패러럴 로봇, 로봇 관련 부품 등 다양한 로봇 제품들이 전시되어 로봇 관계자들에게 풍성할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진선 부회장은 “SIMTOS 2012에서는 우리협회 및 공작기계에 국한하지 않고 우리나라 제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발전된 위상변화를 확인하며, 반입출 환경 개선 및 참관객 동선 확보 등 개선된 전시환경이 구축되어 그동안의 협소한 전시공간으로 인한 SIMTOS 숙원과제가 해결됐다”며 “SIMTOS 2014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참가업체에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참관객들은 보고 배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개선하고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봇전문관 안에서 최신 로봇기술 트렌드를 읽다
협회는 SIMTOS 2014에서 기존 기술동향 세미나와 함께 6개 품목별 전문관 내에서 기술 및 제품 세미나를 확대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중에서도 로봇자동화와 관련해 의료산업 및 초정밀 산업에 적합한 지능형 정밀제어 로봇, 다관절 로봇, 그리고 산업용 멀티암/멀티로봇의 출현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발굴, 로봇전문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로봇 신기술·신제품들을 현장에서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회 관계자는 “로봇시장은 2011년 2조원에서 2022년 25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는 2013년을 로봇사회 구현의 원년으로 삼고 인공관절 수술 로봇기술 기반으로 ‘의료산업과 로봇의 융합’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로봇업계는 의료산업과 융합될 지능형 정밀제어 로봇 및 다관절 로봇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고, 제조산업을 위한 로봇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중 산업용 멀티암/멀티로봇 기술은 생산제조기술 현장의 생산 및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춘 로봇 전문세미나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SIMTOS 2014는 국내바이어 상담회의 사업모토를 ‘SIMTOS가 귀사의 영업2부가 되겠습니다’로 정하고 찾아가는 바이어, 보고 듣고 체험하는 상담회를 구성해 국내외 기업 간의 실질 거래활성화를 기여할 계획이다.

 

문턱은 낮추고 기회는 많아진 SIMTOS 2014
SIMTOS 2014는 개장일수가 단축된 반면, 1일 개장시간이 7시간에서 8시간 30분으로 연장된다. 또한 참관 동선에 대한 편의성 확대 및 참가업체의 만족도 상승을 위해 품목별 6개 전문관이 재배치된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비 동결로 참가업체의 부담을 최소화시켰으며, 계약금 역시 종전 40%에서 20%로 낮춰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2013년 4월 30일까지 부스참가를 신청하면 참가비의 40.5%가,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33.8%가 할인된다며 로봇기업들에게 빠른 참가신청으로 참가비 부담을 줄일 것을 독려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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