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stitute for Robot Industry Advancement
국립마이스터고 산학연 협력지원사업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립마이스터고 예비로봇인력에 눈길
로봇 리그 & 로봇교실 및 로드쇼 실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2월 2일(토)부터 8일(금)까지 3개 국립마이스터고(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에서 ‘국립마이스터고 산학연 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마이스터고 로봇 리그(League)’의 로봇챌린지(개별)와 ‘예비로봇마이스터(중등) 발굴을 위한 로봇교실 및 로봇로드쇼’를 실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최한 본 행사는 로봇기술에 대한 흥미 유발뿐만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도 함께 기를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의 장이 됐다.
마이스터고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면서 기술명장(Meister)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성장유망분야의 특화된 숙련 기술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졸업 이후 안정적 취업과 현장중심의 숙련된 경력개발 등을 통해 미래 전문기업의 CEO, CTO로 육성하는 전문계 고등학교로서 현재 35개 마이스터고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중, 국립 마이스터고는 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가 해당된다.
국립마이스터고 로봇 리그의 로봇챌린지(개별)는 교과과정에서 배운 로봇기술을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의 로봇챌린지 대회로서, 3개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은 로봇 리그 준비 및 참가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기획), 팀워크, 발표기술, 제작기술을 습득하고 그 결과물로서 로봇을 발표했다. 또한 진흥원은 예비로봇마이스터(중등) 발굴을 위한 로봇교실 및 로봇로드쇼를 실시해 지역 내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상용로봇을 활용한 로봇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이스터고 로봇교육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학교 홍보와 학생 학습을 병행함으로서 우수 로봇재능 인력(예비로봇마이스터) 발굴에 기여했다.
국립마이스터고 예비로봇인력들에 주목!
금번 사업은 마이스터고 로봇 관련 학과에서 진행되고 있는 로봇분야에 특화된 숙련 기술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 가운데, 교과과정에서 배운 로봇기술을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인 로봇 리그를 운영함으로써 로봇전문가 강연 및 로봇지원을 통해 로봇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로봇분야 마이스터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의의가 있다. 즉, 단순한 경진대회 개최 및 운영의 목적보다는 국립마이스터고 로봇 관련 학과에서 로봇동아리를 구성하고 로봇분야 전문가 강연과 로봇개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함으로서 교과과정 내의 로봇기술과 연관해 로봇분야의 전문기술과 지식 및 로봇경진대회 참가 노하우을 습득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로봇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로봇기술기능인력으로서의 기량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로봇개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국립마이스터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마이스터고를 홍보해 향후 우수한 로봇분야 인재를 유치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